HAPPY MOMENTS LAUNCH CAMPAIGN
2015년 앨버 엘바즈가 랑방을 떠나면서 패션계에서 그의 역할은 극적으로 바뀌었다. 그는 랑방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서 14년을 보낸 후 물러났으며 4년 동안은 프리랜서로 활동하면서 패션업계에서 디자이너들의 역할과 우리 사회에서의 산업의 역할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그 알버 엘바즈가 드디어 돌아왔다!!
앨버 엘바즈의 토즈 해피 모멘츠(Tod's Happy Moments)는 1960년대 앤디 워홀의 뉴욕 스튜디오 이름을 딴 이탈리아 브랜드 공장 프로젝트의 두 번째 작품이다. 알레산드로 델라크콰의 캡슐 컬렉션으로 가을에 시작된 공장 프로젝트는 토드 브랜드를 되살리기 위한 노력이였다. 디에고 델라 발레가 소유하고 있는 토드는 수익과 브랜딩 면에서 몇 년간의 힘든 시간을 보낸 후, 유명 디자이너들과의 협업이 그들의 브랜드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
앨버 엘바즈의 토즈 해피모멘츠는 토드와 엘바즈 모두에게 중요하다. 토즈가 의도적인 노력을 해왔던 것처럼 엘바즈도 패션으로 복귀 역시 다분히 의도적이다. 엘바즈는 르꼬끄의 가방과 액세서리를 디자인했고, 에디션 드 파르팜으로 향수를 완성했으며, 유명 대학에서 멘토링을 해왔다.
앨버 엘바즈의 이번 프로젝트는 6개 그룹의 신발과 가방을 특징으로 하며, 총 100개의 다른 품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는 컬렉션과 해당 캠페인이 토드의 브랜드의 유산을 구현할 수 있도록 보장하고 싶었다.
행복한 순간을 담은 스케치와 동영상이 이 캠페인의 선두에 나섰다. 스케치 자체는 엘바즈의 필체로 되어 있으며, 캠페인뿐 아니라 캠페인이 나타내는 것, 즉 행복과 축하의 삶을 컨셉으로 하고 있다. 결혼식, 생일, 춤, 음악, 케이크, 풍선 등 모든 것을 축하하고, 앨버 엘바즈를 기쁨의 선동자로 삼는다. 토드는 파리에서 그와의 공동 작업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를 열었는데, 이 파티는 캠페인과 함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유되었다.
그리고 인스타그램에 토즈는 사용자들이 상호작용하는 것을 즐기는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으며, 확실히 그러한 이해를 자신의 이익에 이용했다. 신발, 풍선, 새끼 고양이, 케이크등의 밝고 화려한 이미지는 긍적적인 영향력이 있다.
또한 엘바즈는 다시 한번 토즈의 해피 모멘트를 통해 패션계의 기록을 바로 세우려 한다. 그는 행복하고 브랜드 역시 행복하다. 그리고 이제 막 축하 행사가 시작되었다.
출처 : Theimpres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