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19 Campaign
패션과 쇼비즈니스의 경계가 없어지고 있는 것을 보여주듯, GUCCI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Alex Director’는 2019 SS 캠페인을 ‘Show Time’이라는 컨셉으로 가장 드라마틱하게 연출하고자 하였다.
이에 ‘Christopher Simmonds’와 포토그래퍼이자 디렉터인 ‘Glen Luchford’는 다시 뭉쳐 셀러브리티들의 문화를 비주얼로 녹여내는 작업을 진행하였고, 결과물로는 테크니컬한 영상, 흑백 홍보물, 레드 카펫 인터뷰, 캠페인 사진등을 제작하였다.
이 캠페인은 40,50년대의 유명한 뮤지컬 영화를 배경으로 유명한 노래와 춤등이 더해진 대단한 규모의 스테이지와 다채로운 소품으로 완성되며 잘 짜여진 구성들로 가득 차 있다.
또한 그 당시 스튜디오에서 제작 한 스타일리쉬한 흑백 홍보물을 모방하기위해 뮤지컬의 다양한 캐릭터를 30, 40년대의 유명 영화 배우 초상화 스타일로 촬영하였다.
영상에서는 이 장르에 경의를 표하듯 GUCCI 댄스복을 입은 캐릭터가 노래를 부르고, 음악 안무 작업을 연상케하는 댄스들을 보여준다. 사운드 트랙은 ‘Irving Berlin’이 뮤지컬 ‘Annie Get Your Gun’를 위해 작곡했던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를 사용하였다.
영상에 나오는 ‘intermission' 장면은 헐리우드 뮤지컬이 자주 등장했던 ‘비하인드 씬’요소를 만들어 냄으로써, 영화 제작진과 세트의 메커니즘이 공개 된 것 같은 리얼한 순간을 엿보며 제작자와 에이전트와 같은 다른 캐릭터를 볼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거기에 캠페인의 캐릭터들이 GUCCI 의 상상 레드 카펫에서 인터뷰하는 영상도 제작하였다. 그들은 자신과 자신들의 의상에 대한 질문을 통해 심사를 하고있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
그 결과, 블록버스터의 모든 요소와 충분히 높은 관람의 가치를 만들어 내었으며, 다음 시즌 역시 GUCCI 의 브랜드력을 공고히 할만한 광고 캠페인으로 인정한다.
STAFF
Gucci Creative Director | Alessandro Michele
Creative Director | Christopher Simmonds
Photographer/Director | Glen Luchford
Models | Alexis Sundman, Delphi Mcnicol, Ellia Sophia, Emmanuel Adjaye, Freya Lawrence, Liz Ord, Matïss Rucko, Paul Hendrik Piho, Sedona Legge, Unia Pakhomova, William Valente
Hair | Paul Hanlon
Makeup | Isamaya Ffrench
Music | “THERE’S NO BUSINESS LIKE SHOW BUSINESS” by Irvin Berlin, © Berlin Irving Music Corp., Courtesy of Twentieth Century Fox Film Corpo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