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mmer 2019 Eyewear Campaign

미우치아 프라다는 항상 필름에 대한 안목을 가지고 있어 유망한 영화제작자 ‘아고스티나 갈베즈’에게 그녀의 미우 미우 아이웨어 컬렉션의 캠페인을 의뢰했다는 것은 그리 놀랄만한 일이 아니다.

갈베즈는 빈티지 영화 포스터에 영감을 받아 'Head In The Clouds'라는 제목의 영화를 쓰고 감독했다. 이 줄거리는 콘스탄스와 로라가 공감, 연결, 그리고 세상을 새롭게 보는 스토리를 다룬다.

짧은 시간 안에 콘스탄스는 남자친구와 말다툼을 하다가 안경을 잃어버리고, 로라는 비틀거리며 말 그대로 콘스탄스의 눈으로 세상을 보게 된다. 문제의 안경은 모든 것을 장미빛으로 보이게 하여 가능성을 열어주고 등장인물들 사이에 새롭게 발견되는 우정을 가져다 준다.

파리 외곽의 시골을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프랑스어 대화, 영어 자막, 프랑스어 키워드 팝 등 이미지와 그래픽을 결합한다. 액자는 종종 분할 스크린으로 되어 있어 필름을 더욱 영화적으로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