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1지구 생토노레 지역에 자리한 '꼴레트'는, 바이어 'Sarah Lerfel'가 그녀의 엄마 'Colette Roussax'와 함께 1997년 3월 창업한 공간이다. 그녀는 자신의 바잉 기준을 불어로 'coups de coeur'(한눈에 반한다), 'son feeling'(필링), 'see emotions'(감정)으로 표현하면서 한마디로 좋으면 사고 아니면 사지 않는다며 명쾌하게 대답했다. 늘 새로운 전시로 구성되는 콜레트의 윈도우와 갤러리(사실 내부 전체가 갤러리라 해도 좋을만큼 다양한 아트스트들과 디자이너들의 제품들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는 매번 그곳을 지나가는 파리 시민들 조차도 놀라게 할만큼 항상 변화무쌍 하며 그 영역을 가늠할 수 없게 만든다.
매일 전세계 고객들이 방문이 끊이질 않는 공간으로 매주 각 층의 쇼위도와 디스플레이를 바꿀 만큼 다양한 기획을 진행함과 동시에 판매하고 있는 모든 물건들의 많은 부분들이 꼴레트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콜라보레이션 제품들과 리미티드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그런 장점들로 꼴레트를 방문하는 고객들이라면 누구나 기념할 만한 그들의 제품을 가지고 싶어하여 아주 작은 소품들이라도 꼴레트만의 색깔을 담으려 노력하고 있다. 유명 디자이너 브랜드로부터 전자제품, 도서, 음악에 이르기까지. 비주얼로 승부하는 그 매장을 둘러보자.
WINDOW DISPLAY
감히 세계 최고라 할수 있는 퀄리티와 스피드의 꼴레트의 윈도우 디스플레이, 호기심을 유발하는 그들만의 노하우가 보여진다.
GROUND FLOOR
각종 서점부터 패션 소품들, 캐릭터 용품들과 전자기기, 앨범등이 전시 판매되고 있다
WE CHOOSE THE MUSIC
꼴레트는 여러 부문에서 물론 탁월하지만, 그 앨범 셀렉션에서도 역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워낙 오랫동안 그 공간을 이어온 앨범 섹션에서의 시리즈들이기도 하고, 매장에 들어섰을때 시각적인 즐거움은 물론, 그 공간에 울려퍼지는 음악으로 항상 기억되는 장소이기 때문이다.
'THE DOOR'에서는 이러한 꼴레트만의 필링을 여러분들과 나눠 보고자 한다. 음악이란 물론 들어보지 않고서야 모른다지만, 그 역시 꼴레트의 셀렉션이라면 애기가 달라지는 것 아니겠는가?
FIRST FLOOR
2층에는 가장 힙한 디자이너 브랜드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같은 브랜드라도 꼴레트만의 개성을 녹아내는 것이 디스플레이의 특징이다.
GALLERY
일반적인 갤러리를 기대한다면 오산이다. 자신들만의 유니크함과 맞지 않는 작가라면 어떤 유명세도 죄송하다. 자세한 내용은 클릭!
WATER BAR
꼴레드의 지하에 자리한 '워터 바'는 그 맛 역시 훌륭하지만 항상 특유의 유니크한 분위기가 발길을 이끈다. 비지니스 미팅이라도 문제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