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2019 Campaign

프랑스 브랜드 지방시는 명품 패션과 클래식 디자인을 결합해 일본 신발 브랜드 ‘오니츠카 타이거’와 협업을 통해 2019 가을 콜라보레이션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이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Sam Rock’ 연출하고 촬영한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단편 영화로 보여진다.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lare Waight Keller’와 함께 Rock은 이 중요한 파트너십 공개하는 캠페인 영상을 제작했다.이 영상은 단순하지만 시각적 강렬함을 위해 거의 전적으로 블랙 앤 화이트로 연출하였다. 또한 무채색의 컬렉션에 현대적 감각과 개성을 입히기 위한 방안으로 붉은 색조를 제품의 한장면에서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영상과 같이 촬영된 사진들은 모델 소현정과 쉬이멘의 매혹적인 스틸로, 다이나믹한 포즈를 취함으로써 새로운 제품의 가장 좋은 각도를 보여준다.

협업의 결과인 신발은 이러한 캠페인의 주요 제품이 되며, 카메라 각도를 비스듬히 함으로써 디자인을 정면으로 보여주고 있다.

Givenchy에 따르면, 이 협업은 브랜드가 이같은 큰 규모의 해외 스포티브 브랜드와 제휴한 첫 번째 사례일 뿐만 아니라, 명품 브랜드과 함께 일한 적이 없는 오니츠카 타이거에게도 역시 첫 번째 사례라고 한다.

분명히 이 새로운 캠페인은 중요한 두 패션 브랜드의 문화가 맞물리는 기발한 방법으로 대조적인 두 브랜드의 새로운 모험일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도 각자의 놀라운 제품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유의미하다.

스니커즈의 팬의 한사람으로서 불평이 있을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