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2019 AD Campaign
펑크와 자연은 평범한 커플이 아니다. 그러나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경우, 바비칸에서의 그녀의 삶, 유산, 캠페인 촬영에 있어서 변혁적이고 일차적인 초점이 된다. 많은 런던 시민들에게 바비칸은 오후 산책과 그림 같은 경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혹은 당신이 웨스트우드고 남편인 안드레아스 크론탈러라면 2019년 가을 광고 캠페인에 이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 유명 포토그래퍼 유겐 텔러와 함께 코호트에 있는 크리에이티브 디자이너 커플은 그들의 가을 컬렉션을 선보이기 위해 독특한 건축물과 경치의 장소로 여행을 떠난다.
비비안 웨스트우드 브랜드의 베테랑 사진작가 후르겐 텔러는 자신의 스타일을 런던 바비칸 배경 속에 접목시켰다. 고감도의 톤과 자연스러운 일상을 담아내는 능력으로 주목받는 텔러는, 이번 캠페인에서 무심한듯한 인물들과 환경적 인식을 포착한다. 웨스트우드와 텔러 양쪽의 공통 기반인 바비칸은 그가 그의 스타일을 다시 완성하는데 도움을 줄 수 밖에 없다.
펑크 패션 운동의 발단이자 진보적이고 표현적인 모든 것으로 유명한 웨스트우드와 그녀의 남편은 이제 또 다른 긴급한 문제로 눈을 돌린다. 명품 브랜드 세계에서 지속 가능성을 위해 비비안 웨스트우드는 가을 캠페인에 그녀 자신의 개인적 신념과 삶을 통합한다.
스튜디오도 없고, 주요 소품도 없고, 주변 환경의 활용이라는 미니멀리즘적 캠페인은 제한된 선과 기본, 최소 재료의 활용으로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운다는 평소의 슬로건에 상징적 의미를 부여했다.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2019년 가을 캠페인은 그녀의 이름에 귀속된 펑크 스타일을 결합하고 지구를 위한 싸움을 옹호한다. 지속가능성은 차트를 깨는 판매가 아닐지 모르지만 생명력과 결합되는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특별한 꼬리표를 가질 수 있을것이다.
STAFF
Vivienne Westwood Creative Directors | Andreas Kronthaler & Vivienne Westwood
Photographer | Juergen Teller
Models | Duckie Thot, Jordan Barrett, Nicolas Duée, Vivienne Westwood, Andreas Kronthale
Stylist | Sabina Schreder
Hair | Sam McKnight
Makeup | Isamaya Ffrench
출처 : Theimpres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