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2019 AD Campaign
다수의 남자들이 위협적으로 응시하고 있다. 그들은 거드름을 피운다. 그리고 때론 폭력적이기도 하다. 갱들은 그들이 얼마나 위협적으로 보이느냐에 따라 엄청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패션 브랜드 자라와 파비엔 베론은 지금까지의 것 중 가장 매력적이지만 위협적인 갱단의 세계를 소개하는 2019 FW 캠페인 영상을 만들었다.
이 광고 캠페인은 컬트 고전을 독창적으로 인용한다. 라이벌 갱단인 모드와 로커스에 관한 1970년대 영국 드라마 ‘쿼드로페니아’는 참고한 것이 뚜렷이 눈에 띈다.
이 젊은이들은 블레이저, 넥타이, 그리고 정장 구두를 신고 오토바이를 탄다. 오늘날의 갱들은 조깅복이나 비니, 슬링백을 착용한 사람일 수도 있지만, 모드맨들은 맞춤복으로 그들의 스타일을 보여준다. 자라와 파비엔 베론은 이들을 모든 것이 흑백 영상으로 부활시켰다.
1분짜리 필름은 본 작업의 예고편과 같은 역할을 한다. 배경음악은 긴장감을 유발한다. 템포가 바뀌면 모델들이 춤이나 노래를 하는 것을 상상할 수 있었다. 흑백은 심플한 화이트 세트를 놀이터로 만들며 마음의 프레임에 드라마틱함을 칠할 수 있게 했다.
이 영상의 컨셉은 도둑질이다. 파비엔 베론은 카메라 워크, 음악, 편집 기법등을 통해 역동적인 드라마와 긴장감을 만드는 남다른 재주를 가지고 있다. 영화 스트립을 추억의 작품으로 활용하는 것, 그러나 현대적인으로 업데이트됨으로써 시청자는 할리우드의 가장 강력한 작품에서 벗어난 이야기꾼으로서의 그의 재능을 볼 수 있다.
쿼드로페니아의 주인공 지미는 스쿠터가 절벽 끝으로 떨어지며 끝이 난다. 그는 새로운 삶을 위해 자신의 시각, 걸음걸이,일을 포기한다. 자라의 남성들은? 그들은 위협적인 모습을 포기할 것인가?
Agency | Baron & Baron
Creative Director | Fabien Baron
Photographer | Craig McDean
Director | Fabien Baron
Director of Photography | Benoit Delhomme Art Director | Christophe Derigon
Executive Producer | Mina Viehl, Jacques del Conte
Production | Seeker Productions, Nina Shiffman, One Thirty-Eight Productions
Models | Benno Bulang, Diacaria Kreminta, Erik van Gils, Henry Kitcher, Jeremiah Berko Fourdjour, Josef Ptacek, Jun Young Hwang, Mamadou Kebe, Paul Hameline
Stylist | Karl Templer
Hair | Eugene Souleiman
Makeup | Susie Sobol
Manicurist | Megumi Yamamoto
Set Designer | Stefan Beckman Casting Director | Ashley Brokaw Colorist | Tim Masick, Company 3 Music | Future Perfect Music
출처 : Theimpres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