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2021 Ad Campaign

루이비통은 니콜라스 게슈에르는 현대 미술 운동 비전을 훌륭하게 구현한 2021년 가을을 새로운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영화는 프랑스 노르망디 해변에서 촬영되었는데, 이 해변의 모래밭은 그곳에 남아있는 인류 역사의 양상을 바로 떠올리게 한다. 역사를 보는 눈은 루이비통의 필수 요소였지만 니콜라스의 2021년 가을 컬렉션은 마치 역사를 기본으로 삼아 현재를 살아가는 느낌을 준다. 그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그가 좋아하는 미적 순간들이 담긴 무드를 브랜드에 담는 것처럼, 그의 작품들은 바로크, 르네상스, 고대 그레코로만형들의 아름다운 공존을 보여준다.

그러나 컬렉션의 어떤 것도 낡거나 답답하게 느껴지지 않는다; 니콜라스는 이러한 역사적 요소들을 명백하게 현대적으로 느껴지게 하는 재주를 가지고 있다.

캠페인 영상 또한 현재와 과거의 이중성을 담아낸다. 이 해변의 모래들은 미래 예술의 임시 보금자리이며, 하늘에서 비스듬히 솟아오르는 광택이 하얀 오벨리스크의 모습으로 하늘에 경의를 표하는 구조물 – 아마도 모던하고 미니멀한 고대 그리스 신전의 현재 버전일 것이다.

또한 영상에서의 모델들은 이 구조물들 사이에 당당하게 서 있으며, 이러한 장면들을 편집으로 빠르게 엮어 과거와 미래가 짧은 순간 공존하는 느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