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프리폴 색상 트렌드: 'Wicked'에서 영감 받은 핑크와 그린 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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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1월 22일에 오픈한 영화 위키드'는 엄청난 흥행을 몰고왔다. 이 영화는 이미 브로드웨이 역대 최고 수익을 올린 뮤지컬을 원작으로 하는 작품으로, 2024년 12월 중순까지 영국에서만 약 3억 9,240만 달러를 벌어들였다. 이 영화는 차별과 편견에 맞서는 우정과 용기에 대한 설득력 있는 스토리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무대 디자인와 의상은 진정한 시각적 향연을 보여준다. 갈린다의 분홍색 의상은 푸른 쉬즈 대학교를 배경으로 매우 돋보이는데, 이후 두 친구가 에메랄드 시티로 여행을 떠날때는 자연스럽게 녹색 팔레트 배경으로 바뀐다.

2025년 프리폴 컬렉션에도 이런 위키드의 영향으로 보이는 핑크와 그린이 많이 등장했다. 장미빛 색조의 인기는 2023년 여름, 영화 '바비'의 성공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그린 색조는 자연과 관련된 모든 것과 연결되어 여러 시즌 트렌드를 이루어왔다. 현재 2025 프리폴 컬렉션에서 선보인 핑크와 그린 룩들을 소개한다.


Coming up roses

Stine Goya

Stine Goya Pre-Fall 25 Credits: Stine Goya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Rabanne

Rabanne Pre-Fall 25 Credits: Rabanne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Stella McCartney

Stella McCartney Pre-Fall 25 Credits: Stella McCartney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Victoria Beckham

Victoria Beckham Pre-Fall 25 Credits: Victoria Beckham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Markarian

Markarian Pre-Fall 25 Credits: Markarian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The Emerald City

Max Mara

Max Mara Pre-Fall 25 Credits: Max Mara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Roberto Cavalli

Roberto Cavalli Pre-Fall 25 Credits: Roberto Cavalli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Huishan Zhang

Huishan Zhang Pre-Fall 25 Credits: Huishan Zhang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Valentino

Valentino Pre-Fall 25 Credits: Valentino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Jonathan Simkhai

Simkhai Pre-Fall 25 Credits: Simkhai Pre-Fall 25 / ©Launchmetrics/spotlight

 

출처 : fashionunited.com

생 로랑의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수상

Movie

 

현지 시간으로 1월 6일 어젯밤, 생 로랑 프로덕션(Saint Laurent Productions)이 제작한 스페인어 뮤지컬 영화 '에밀리아 페레즈(Emilia Pérez)'가 2025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서 4개 부문을 수상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이 작품은 최우수 영화상(뮤지컬/코미디 부문), 최우수 비영어권 영화상, 최우수 오리지널 주제가상, 그리고 영화의 주연인 조이 셀다나가 최우수 여우조연상을 쉽쓸었다.

생 로랑 프로덕션은 보도자료를 통해 이 성과는 "Saint Laurent의 예술 감독인 Anthony Vaccarello는 골든 글로브 상을 수상한 영화를 공동 제작한 최초의 디자이너가 되었으며, 이것은 그의 크리에이티브에 이정표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또한 "이러한 수상은 영화와 영화 제작 분야에서 패션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강조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에밀리아 페레즈’는 카르텔의 리더가 자신의 사업에서 손을 떼고 "그가 항상 꿈꿔왔던 여성"이 되도록 돕는 변호사의 이야기를 따라간다.

이 영화에는 셀레나 고메즈와 트랜스 젠더 배우 칼라 소피아 가스콘이 출연하는데, 그녀는 영화 최고상을 수상하는 연설에서 "빛은 항상 어둠을 이긴다. 우리를 감옥에 가둘 수도 있고, 때릴 수도 있다. 하지만 우리의 영혼과 정체성을 결코 빼앗을 수는 없다... 나는 나이다. 당신이 원하는 사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 작품은 작년 칸영화제에서 주목할 만한 평가를 받았는데 , 초연 상영시 12분간의 기립 박수를 받았고 심사위원상과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출처 : fashionuni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