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Queen_2025 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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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cQueen은 2025 봄여름 캠페인에서 웨일즈 카마던셔에 있는 Llansteffan Castle의 아름답고도 잊을 수 없는 Llansteffan Castle을 배경으로 그곳의 설화를 패션 스토리로 바꾼다.

이 캠페인은 아일랜드의 전통과 상상력을 컨셉에 생생하고 강렬하게 불어넣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Seán McGirr와 사진작가 겸 디렉터 Glen Luchford, 그리고 각 프레임을 하나로 묶는 세심한 미학을 가진 아트 디렉터 Christopher Simmonds의 협업으로 제작되었다.

캠페인 영상은 성의 오래된 돌들과 움직이는 빛과 함께 등장한 모델들과 그곳의 유명한 구멍과 육지, 해안의 거친 상호작용을 담는다. 이러한 작업에서 ‘Banshee’는 캠페인의 중심적인 뮤즈로 등장한다. (‘Banshee’는 전통적인 아일랜드 이야기에서 울음소리가 가족 중 누군가가 죽을 것이라고 말하는 여성 영혼) 그러나 재해석된 Banshee는 단순히 유령 같은 존재가 아니라 해방적이고 자기 확신적인 표현의 상징이다. 맥기어가 생각하듯이, "밴시는 아일랜드에서 보낸 제 어린 시절 상상 속 존재했던 인물이었고, 최근에 저에게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지금 느껴지는 강렬한 자기 표현을 보여줍니다. 다른 사람들과의 연결을 이끌어내는 해방적인 무언가를 의미합니다."

맥퀸의 이번 컬렉션 자체가 이러한 이중성을 구현한다. 날카롭고 뒤틀린 테일러링은 거미줄 레이스, 플리츠 쉬폰, 실크 크레폰, 찢어진 실크 오간자와 같은 천상의 원단으로 예술적으로 겹쳐져 있으며, 각 작품은 정교한 수작업으로 마감되었다. 밴시의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조각품 액세서리와 주얼리는 이 대담한 구성에 마지막 포인트를 준다.

이 캠페인을 통해 맥퀸은 과거의 유산을 과감하게 재정의하고, 신화와 미래를 결합하여 패션의 정체성, 유산, 그리고 혁신적 힘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한다.

 

Staff

McQueen Creative Director | Seán McGirr
Photographer & Director | Glen Luchford
Art Director | Christopher Simmonds
Stylist | Sarah Richardson
Hair | Gary Gill
Makeup | Daniel Sallstrom


출처 : 더임프레션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