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세대, 디지털 리세일 경제의 선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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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 세대 기업가 / Credits: Pexels

 

Whop(www.whop.com)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40만 명이 넘는 미국의 10대 청소년이 중고품 판매로 수입을 창출하면서 새로운 10대 기업가들이 온라인 시장을 변화시키고 있다고 한다.

12~18세 청소년 1,655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 보다 자세한 디지털 경제 환경이 드러났다. 의류 재판매가 가장 두드러진 수입원으로 부상했으며, 청소년의 16.69%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하여 그들의 옷장을 수익화했다.


디지털 수입 스트림

10대들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온라인 수입을 얻고 있다.

  • 의류 및 액세서리 판매: 16.69%

  • 비디오 게임 스트리밍: 10.09%

  • 게임 내 화폐 : 10.79%

  • 게임 토너먼트 상금: 9.20%

  • 상품 리뷰 : 8.75%


시장 동향

중고 시장은 상당한 성장세를 보였다. 선두적인 온라인 시장인 ‘Vinted’는 지난 4년 동안 사용자를 3배로 늘렸으며, Gen Z가 판매 활동을 주도했다.

특히, 10대의 42%가 이제 온라인에서 돈을 벌고 있으며, 이는 젊은 세대가 소득을 얻는 방식에 근본적인 변화가 있음을 보여준다. 32%는 의류 리세일을 가장 지속 가능한 디지털 소득의 기회로 보고 있다.


산업 관점

Whop의 최고 성장 책임자 캐머런 주브는 "사람들이 생계를 유지하는 방식이 변화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한다. "젊은 세대는 전통적인 고용 모델을 초월하는 기업가적 사고방식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연구는 청소년이 단순한 소비자가 아니라 적극적인 시장 참여자가 되는 새로운 디지털 경제를 강조한다. 진입 장벽이 최소화되어 노트북은 재정적 독립으로 가는 잠재적 관문이 되었다.

Whop의 ‘미국 10대 디지털 수익 보고서 2024’의 핵심은 기술과 경제적 기회의 세부적인 생태계를 보여준다. 데이터에 따르면 평균 10대는 매일 거의 5시간을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할애하며 이는 수동적 소비를 훨씬 넘어서는 디지털 라이프를 강조한다. 미국 10대의 기술 인프라는 거의 어디에나 존재하며, 95%가 스마트폰에 접근 가능하고 90%가 데스크톱이나 노트북 컴퓨터를 가지고 있으며, 83%가 게임 콘솔을 소유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디지털 기업가의 마이크로 분류의 등장이다. 약 625명의 고등학생 중 1명(10대 인구의 0.16%)이 연간 10,000달러를 초과하는 디지털 수입을 창출한다. 이는 온라인 플랫폼을 상당한 수입원으로 전환한 40,000명 이상의 미국 10대에 해당한다. 이 수치는 디지털 네이티브가 온라인과 기술을 활용, 점점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게 되면서 경제 참여가 근본적으로 재구조화되었음을 보여준다.

 

출처 : fashionunited.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