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RIPE RUSH!

Style

봄, 여름하면 떠오르는 것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스트라이프다. 매해 봄,여름 컬렉션에 빠지지 않는 스트라이프의 계절이 돌아왔다. 고대 이슬람때부터 부족들이 종족을 구별하기 위해 사용한 줄무늬에서, 십자군들이 착용한 줄무늬 망토, 그리고 죄수복, 이후 코코 샤넬, 세인트 제임스, 장 폴 고티에에 의해 패션으로 승화한 스트라이프 패턴, 그리고 현재. 다양한색 스트라이프를 사용한 셀린의 니트 맥시 드레스부터 다양한 굵기와 색상을 이용해 그래픽적 요소를 가미시킨 드리스 반 노튼의 원피스, 마린룩을 연상시키는 군청색 스트라이프를 사용한 꼼데가르송 꼼데가르송의 블라우스, 스트라이프 티셔츠의 대가 세인트 제임스까지. 유행을 넘어 클래식 아이템이 된 스트라이프. 남들과 다르지않은 놈코어룩을 좀더 감각적이고 센스있는 패피가 되고싶은 사람들은 스트라이프 패턴을 주목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