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매 해 추석 고궁들은 가족들과 나들이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무료개방을 하고있다. 올해 추석도 서울의 4대 고궁등 주요 문화재, 국립박물관 미술관등이 무료 개방을 알려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여행 활성화를 위해 추석연휴기간동안 ‘한가위 문화.여행주간’을 운영하기로 한것이다.
미술관과 박물관은 특별히 추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공연들을 진행하고, 서울지역 외 지방의 국립박물관과 문화재들 또한 무료 개방을 한다고 발표했다.
맑고 신선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 연휴 온 가족이 함께 문화나들이를 가보는건 어떨까.
추석연휴 4대궁권 무료입장
9월 22-26일 우리나라 4대궁은 올해 추석도 역시 무료입장을 하기로 발표하였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과 종묘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데, 특히 종묘는 평소에 사전 예약을 해야 관람이 가능했었던 곳이라 이번 기회를 통해 방문해 볼만 할 것이다. 하지만 경복궁과 창경궁의 야간 특별관람과 창덕궁 후원 관람은 유료로 진행된다고하니 참고해야겠다.
국립현대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서울, 과천, 덕수궁, 청주)에서 9월 12-14일 간 무료관람 행사를 한다. 미술관에서는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 추첨 행사 또한 진행한다는 소식이다. 현재 서울관에서는 국립현대 미술관 개관 50주년 기념전이 펼쳐지있어 좋은 관람과 함께 추석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 www.mmca.go.kr
한남동 디뮤지엄
한남동 디뮤지엄에서는 특별한 추석 행사를 진행한다. 나홀로 추석을 보내는 사람들을 위한 추석 대피소 역할을 하는 것인데, 이번 연휴기간동안 매표소에서 “대피 왔어요”라고 말하면 현재 진행중인 전시를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현재 한남 디뮤지엄에서는 ‘Weather 오늘 당신의 날씨는 어떤가요’ 전시가 진행중이다. www.daelimmuseum.org/dmuseum
국립중앙박물관
추석연휴 기간동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상설전시관, 어린이박물관, 무료특별전시등의 전시들을 무료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국립중앙박물관과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공동 주관하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시리즈’축제마당 <위대한 유산, 오늘과 만나다> 공연이 무료로 개방된다. 단, 사전 예약을 해야한다. 그 외 9월 14-15일에는 여러가지 체험프로그램도 같이 진행한다고 하니 온가족이 모인 추석, 가족들과 나들이에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www.museum.go.kr
국립민속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의 입장료는 원래 무료이다. 그렇지만 이번 추석은 무료입장료에 더해, 박물관 야외 공간 전역에서 여러가지 전시와 공연,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고 한다. 남녀노소 거기에 외국인들까지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이 열린다고 하니 가족, 친구들과 함께 찾아가보는 것도 좋을 듯 하다. 하지만 9월 13일인 추석 당일은 휴관이다. www.nfm.go.kr
그 외 전국 국립박물관 (경주, 광주, 전주, 대구, 부여, 공주, 진주, 청주, 김해, 제주, 춘천, 나주, 일산)에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들이 펼쳐진다. (9월 13일 추석당인은 휴관)
CREDIT
EDITOR / CLARE B(clare@doorcreativ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