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규모의 미술행사, '2019 미술주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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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로 좋은날, 2019 미술주간

전국 200여 개 미술 공간 참여

미술주간을 위한 통합패스도 구매가능


 

전국 200여 개의 국·공·사립미술관, 비영리전시공간 등이 참여한 미술주간이 진행중이다. 이 공간들은 무료임장 또는 입장료 할인, 특별프로그램운영, 개관시간연장 등으로 관람객들을 맞이중이다. ‘미술로 좋은날’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미술의 문턱을 낮추고 관객들이 일상 속에서 미술을 친숙하게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올해로 5회를 맞이하는 미술주간은 일상 속 미술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많이 진행중이다.

미술주간에 참여하는 공간들은 전국적으로 서울, 대전, 광주, 경기북부, 경기 남동부, 청주, 대구, 부산 등 다양하게 분포되어 있다. 올해는 역대 미술주간 중 가장 많은 공간이 참여했으며, 참여 지역도 확대되어 각종 전시와 여행, 작품 장터, 워크 숍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미술주간동안에 특별히 관람을 위한 통합패스를 출시하였다. 다양한 비엔날레와 한국국제아트페어(KIAF)를 최대 56% 할인 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는 패스이다. 전국 비엔날레들을 통합한 비엔날레 통합형과 비엔날레와 아트페어를 통합한 비엔날레 아트페어 통합형 중 선택가능하다. 이 통합패스를 이용해 철도이용권 ‘미로랑(기간 내 KTX 자유석 또는 입석 무제한 탑승 가능)’ 또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미술품을 판매하고 살 수 있는 아트페어에도 참여할 수 있는데, 미술품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살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미술품 사자’라는 이름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은 2019 한국국제아트페어(KIAF)와 작가미술장터들에서 다양한 범위의 작가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전시해설사와 함께 나란히 걷거나 버스를 타고 여러 전시공간을 방문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 12개 코스로 진행되고 있다. 동네 곳곳의 미술공간을 투어하는 ‘도보여행’과 지역의 미술공간과 즐길거리를 복합편성한 ‘버스여행’으로 운영되는 이 행사는 미술주간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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