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함께하는 '패션코드' 10월 24~26일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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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수주전시회

디자이너 브랜드 중심 112개 참가

12개 브랜드 스페셜 콘셉트 패션쇼도

패션과 문화산업 간 융합 시도를 하고 있는 트레이드쇼 ‘패션코드 2020 S/S’가 다음달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열린다. 지난 시즌 뮤지컬 테마 컬래버레이션을 시도한데 이어 이번에는 영화 콘텐츠와의 융합을 시도한다.

또 한 시즌을 건너뛰었던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와의 공동주관도 성사됐다.

내년 S/S 시즌 컬렉션을 선보이는 수주회에는 여성복 51개 브랜드, 남성복 10개 브랜드, 유니섹스 25개 브랜드, 잡화 26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참가 브랜드 다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프로그램 대상인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

문화부는 이번 패션코드 참가 브랜드에게 내년 3월부터 개시되는 2020년 창의브랜드 시제품 제작지원 사업 신청 시 가산점을 주고, 그 중 2개 브랜드를 선정해 다음 달 인도네시아에서 열리는 자카르타 패션위크 참가를 지원한다.

컬렉션을 운영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이외에도 라이프스타일 디자인 브랜드, 패션 또는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브랜드 등에도 전시참가 문호를 개방했다.

영화를 테마로 한 스페셜 콘셉트 패션쇼에는 ▲데일리미러 ▲러브참 ▲몬테바르끼 ▲블라써티 ▲스튜디오 디 뻬를라 ▲쎄쎄쎄 ▲유시온 ▲이륙 ▲잔키 ▲컨벡소 컨케이브 ▲클래디 ▲프릭스 바이 김태훈 등 12개 브랜드 참가가 결정됐다. 이들 브랜드에게는 각 50만 원의 의상제작비가 지원된다.

이와 함께 행사 마지막 날에는 성수동 레이어57에서 일반 소비자에게 제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도 열린다.

한편 패션코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가 공동 주관해 B2B 수주전시회를 중심으로 패션쇼와 네트워킹파티, 플리마켓 등 부대행사로 구성돼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