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챗, 새로운 광고 프로그램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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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챗이 새로운 종류의 광고 프로그램 다이내믹 애드(Dynamic Ads)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제 다이내믹 애드를 통해 광고주들은 수십만 개 제품 정보를 자동으로 게재 할 수 있게 되며 스냅챗은 업체들의 광범위한 제품 카탈로그를 통해 실시간으로 광고를 자동 제작해 준다.

이러한 광고는 스냅챗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템플릿을 통해 광고주들은 관심사에 따라 스냅챗 사용자에게 광고를 할 수 있게 된다.

스냅챗 관계자는 “이러한 템플릿은 모바일을 위해 설계되었으며 광고를 수동으로 만들 필요가 없기 때문에 광고주가 시간을 절약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고주들이 제품 카탈로그를 동기화하면 스냅챗의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광고를 제작한다. 제품 가용성이나 가격이 바뀌면 광고도 조정될 것이다.

인스타그램은 현재 사용자가 너무 많아 DTC 브랜드들이 스냅챗으로 점차 눈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이 시점에 소매 및 소비자 직거래(DTC) 공간에서 스냅챗은 광고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광고주들은 포화상태와 높은 광고 가격에 대해 불평해왔다.

스냅챗은 점점 더 많은 툴을 사용하여 이 광고주들을 공략했다. 그 결과 일부 DTC 브랜드에 따르면 광고 비용이 인스타그램보다 8배나 저렴해지기도 했다.

다이내믹 애드는 많은 새로운 광고 제품들과 도구들 중에서 가장 최근에 나온 것이다. 스냅챗은 2년 전 애드매니저를 론칭한 이후 스냅챗 픽셀, 제품 애드, 최적화, 구매 빈도, 빠른 인스턴트 생성 광고 등 프리미엄 스냅 선택 프로그램, 비스킵, 식스세컨과 같은 비디오 마케터들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광고 유형을 출시했다.

그것은 광고 수주를 더 쉽게 만드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7월 스냅챗은 스마트폰 친화적인 수직형식의 광고를 만드는 데 익숙하지 않은 광고주들을 도울 ‘인스턴트 크리에이션’이라는 도구를 출시했다. 이 광고 도구는 전자상거래를 위해 3단계에 걸쳐 광고를 만들어 낸다.

스냅챗은 이 프로그램이 밀레니얼 관객들에게 더 잘 전달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16세 이상의 스냅챗 사용자 중 38%가 매일 인스타그램에서 접속할 수 없다.

미국 13~24세 연령대의 90% 이상이 스냅챗을 사용하고 있으며 13~34세의 경우에는 75% 이상이 스냅챗에서 활동하고 있다. 스냅챗은 사용자가 하루에 20회 이상 앱을 열어 브랜드가 적시에 메시지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관심 있는 광고주들은 오늘부터 공개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 광고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다이내믹 애드는 전 세계 스냅챗 광고주들에게 제공되며 첫 베타 테스트는 미국 사용자들에게만 제공된다. 스냅챗은 앞으로 몇 달 안에 세계 시장에 이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