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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가 탄소 배출량을 줄이기 위한 방안으로 자전거로 옷을 배송하는 시스템을 적용하기 시작했다.
'H&M'은 네델란드의 자전거 택배회사 Fietskoeriers.nl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익일 배송 시스템을 시행키로 했다.
이 배송 시스템은 네덜란드 전역의 30개 도시에서 실시된다. ‘H&M’ 창고에서 바이오 가스 차량을 활용, 각 지역 거점으로 소포를 이동시키고 최종 목적지는 자전거로 소포를 배달한다.
아마존도 자전거 배송에 동참한다.
이 회사는 물류 기업 DHL과 UPS와 손잡고 뉴욕에서 자전거 택배 실험에 나서기로 했다.
택배는 전동 자전거를 통해 배달되며 아마존은 실험을 위해 총 90대 전동 자전거를 도입했고 대수를 순차적으로 늘려갈 계획이다.
DHL은 유럽에서 ‘큐 바이시클(Cubicycle)’의 배달용 자전거를 운용하고 있으며 UPS 역시 세계 30개 도시에 환경을 위한 배송의 실험에 참여하고 있어 뉴욕시에 이같은 노하우를 전수할 계획이다.
이번 실험은 택배가 늘어나는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시작되며 최저 6개월 간 시범 운용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