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SNS 결합 이커머스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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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서비스 알리바바가 소셜미디어와 전자상거래를 결합한 새로운 모델을 선보였다.

지난 반년간 베타 테스트를 통해 이미 100만 명 이상이 사용하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해 준비해온 것.

‘소셜미디어+전자상거래’ 개념의 타오샤오푸(淘小鋪)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공식적으로 론칭했다.

이 구조는 중국 이커머스업계 신흥강자로 떠오른 핀둬둬에 의해 자리 잡힌 소셜이커머스다. 사용자가 좋아하는 상품을 선택해서 친구에게 공유하고, 판매가 되면 일정한 수익을 얻게 된다.

타오샤오푸를 이용하는 판매자는 상품을 준비하거나 배송, CS 등 판매를 위한 서비스를 직접 하지 않아도 된다. 티몰의 브랜드 기업과 타오바오의 판매자가 설정된 시스템에 따라 판매 건에 대한 주문을 처리하게 된다.

이는 기존 알리바바가 전개하는 오픈마켓의 셀러들에게 판매망 확대를 제공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도 손쉽게 창업을 할 수 있는 채널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현재 이 서비스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판매가 5건 이상만 되면 누가나 자신의 스토어를 오픈할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