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VUITTON MAISON SEOUL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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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 비통이 현대 건축의 거장 프랭크 게리(Frank Gehry)와 피터 마리노(Peter Marino)의 디자인을 통해 탄생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Louis Vuitton Maison Seoul)’을 오픈한다.

서울 청담동에 세워질 이 특별한 건물은 한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프랭크 게리의 작품으로, 게리가 설계한 파리 루이 비통 재단 미술관(Fondation Louis Vuitton) 건축물의 형태와도 깊은 연관성을 지닌다. 이번 메종은 루이 비통과 한국 문화의 강한 유대감을 기념한다. 루이 비통은 지난 1991년 한국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2000년 청담동에 국내 최초의 글로벌 매장을 오픈했다. 에스파스 루이 비통 파리에서는 한국 작가들의 작품들이 전시된 바 있으며, 루이 비통의 주요 행사들도 서울에서 개최되고 있다. 2017년 서울 DDP에서 진행된 전시 <비행하라, 항해하라, 여행하라>를 통해서는 브랜드의 유산과 역사를 조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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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 프랭크 게리는 한국의 전통 학춤의 우아한 움직임에서 받은 영감을 루이 비통 메종 서울에 담아냈다.

"학춤"은 수백년에 걸쳐 전해져 내려온 전통 예술로, 한국 문화에서 장수를 상징하는 학의 모습을 형상화해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는 우아한 춤이다. 한 다리로 돌며 양 팔을 펼치고 마치 날개처럼 흰 도포자락을 너울거리는 움직임에서 영감을 받은 프랭크 게리는, 이 모습을 직관적인 스케치로 담아내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이라는 건축물로 탄생시켰다. 

루이 비통 메종 서울은 2019년 10월 31일에 오픈한다.

본 영상은 eu.louisvuitton.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 : kr.louisvuitt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