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에스콰이어>가 오마이걸 미미와 함께 촬영한 화보를 공개했다. ‘두 번째 미미’라는 제하에 진행된 이번 화보는 최근 솔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미미 고유의 매력을 담아내려 했다고 하며, 실제로 사진 속 미미는 블랙 원피스부터 녹색 퍼 재킷까지 다양한 착장을 그녀만의 방식으로 소화하며 팔색조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인터뷰에서도 특유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솔로 활동의 소감을 묻는 질문에 그녀는 “내 이름을 건 무대이지만 내 것이 아닌 함께 만든 무대라는 걸 알게 됐다”며 공동작업의 힘에 대해 먼저 말하고자 했으며, “힘 써주는 주변의 멋진 분들을 위해서라도 성장해야 하고, 자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진솔한 이야기를 이었다. 화제가 되고 있는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에 대해서는 “남다른 에너지를 가진 언니, 동생들에게 좋은 기운을 많이 받았다”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특히 래퍼 이영지에 대해서는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티 안 나게 낯을 심하게 가리는” 본인에게 몇 번이고 먼저 다가와 안부를 물어봐 줬다는 것이다. 미미는 초반에는 낯가림 때문에 관찰 예능이 힘들고 고민도 많았지만 좋은 사람들 덕분에 재미있게 촬영했다며, 성공적 예능 데뷔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미미와 이은지, 이영지, 안유진이 함께 출연하는 예능 프로그램 <뿅뿅 지구오락실>은 매주 금요일 tvN에서 방송되고 있다. 미미는 8월 30일부터 JTBC에서 방영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 <두 번째 세계>에도 출연해, 오마이걸 래퍼를 벗어나 보컬리스트로서의 가능성을 시험할 예정이다.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에스콰이어> 2022년 9월호와 <에스콰이어> 홈페이지(esquirekorea.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