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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Netflix)가 온라인 스토어를 오픈하고 ‘기묘한 이야기’, ‘루팡’ 등 인기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만든 한정판 의류, 라이프스타일 상품, 굿즈 판매를 시작한다.
넷플릭스는 “넷플릭스숍은 지난 10일 오픈했고 미국을 시작으로 앞으로 몇 달 안에 다른 나라로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비디오 스트리밍 리딩 기업인 넷플릭스는 점점 더 많은 경쟁자들과 마주하고 있다.
지난 4월 넷플릭스 신규 가입자는 월가의 예상치를 밑돌았다.
온라인 스토어는 넷플릭스에 새로운 수익원을 제공하고, 타깃, 월마트 등 파트너를 통해 판매하는 품목 이상으로 제품군을 확대한다.
넷플릭스 관계자는 “이 온라인 샵의 상품은 세심하게 선별된 고품질의 의류와 라이프스타일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넷플릭스는 이번 달 애니메이션 시리즈 ‘야스케’와 ‘에덴’의 캐릭터를 활용한 스트리트 웨어와 액션 피규어를 선보이며, 프랑스 범죄 스릴러 ‘루팡’에서 영감을 얻은 의류와 장식 아이템 등을 공개한다.
루팡의 제품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과 함께 개발되었다.
앞으로 일본 패션하우스 BEAM의 히트작 ‘더 위처’와 ‘기묘한 이야기’를 기반으로 한 제품과 넷플릭스 로고웨어를 선보일 계획이다.
넷플릭스는 쇼 ‘기묘한 이야기’과 '라카사 드 파펠(머니히스트)'을 원작으로 한 비디오 게임도 만들었다.
참조 : FASHION POST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