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왕’ 빈지노, 뉴욕 브루클린 감성 가을 화보 공개

MARKET

 

타미 힐피거(Tommy Hilfiger)에서 래퍼 빈지노와 함께한 22FW 화보를 공개 했다.

 ‘패셔니스타’, ‘사복 장인’ 등으로 불리며 평소 뛰어난 패션 센스를 자랑하는 빈지노는 이번 화보를 통해 뉴욕 브루클린의 자유로운 감성을 담아 타미 힐피거의 다양한 아이비리그 프레피 아이템을 보다 스타일리쉬하게 소화했다.

화보 속 빈지노가 착용한 아이템들은 영국의 저명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퍼거스 퍼셀’과 함께 개발한 ‘TH 모노그램’ 컬렉션 제품으로 기존 타미 힐피거의 프레피 감성에 새로운 관점을 가져온다.

한편, 빈지노가 착용한 제품은 엄선된 타미 힐피거 매장, H 패션몰 그리고 무신사에서 만나볼 수 있다.

 

타미힐피거, 로블록스에 가상 공간 만든다

Culture

 

타미힐피거(Tommy Hilfiger)가 사용자와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 로블록스(Roblox)와의 디지털 영역 확장에 나선다.

 

브랜드 고유의 경험을 제공하고자 하는 타미힐피거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함께 즐기고 공유하고 상상하며 교제할 수 있는 공간 ‘타미 플레이(TOMMY PLAY)’ 를 론칭한다.

 

이번 여름 동안 매달 로블록스 커뮤니티 제작진 및 다양한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제작된 콘텐츠 업데이트, 플랫폼의 맵 확대, 그리고 관련 제품 출시가 진행 될 예정이다.

 

타미 힐피거는 “로블록스는 포용성, 다양성, 창의성, 그리고 무엇보다 커뮤니티에 대한 집중 등 우리 브랜드의 가치 중 많은 부분을 공유하고 있다. 플랫폼 내에서 그들의 방식으로 로블록스 사용자들과 만나고 전통적인 소셜 플랫폼에서는 할 수 없는 매력적인 방식으로 이들의 경험을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로블록스 속에서 이곳이 살아 움직이게 되는 것을 지켜보고 다가올 새로운 버전을 함께 만들면서 계속해서 타미 플레이를 구축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타미진스의 스트릿 컬처를 반영하는 이 공간은 메타버스 안에서만 존재할 수 있는 해체적인 해석으로 재탄생한 브루클린으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이 환상적인 놀이공간 속에서 유저는 BMX 자전거에 뛰어올라 하늘 높이에서부터 지하철 시스템에 이르기까지 이곳의 다양한 공간을 탐험하며 아드레날린이 샘솟는 활동을 즐길 수 있다. 이 공간 전체에 걸쳐 Rebel, Kel, Zero, SS, AO, Zam, Mega, Neek, Viloe, ZE 등 실제 브루클린에 기반을 둔 예술가들에 의해 맞춤 제작된 그래피티 벽들은 미적 감각을 더해주고 물리적 세계와 가상세계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

 

이 공간은 미니 게임과 함께 자전거, 초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주는 헬멧, 헤드폰, 타미 진스 의류 및 액세서리 등을 위해 수집하고 업그레이드하거나 교환할 수 있는 타미 코인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가상의 BMX 공원이다.

 

이곳에서 유저는 곳곳을 탐험하고 각종 묘기를 배우고 매일 순위표에 기록되는 친선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이들은 또한 숨겨진 경험을 발견하거나 보물찾기에 참가해서 아바타를 위한 유니크 아이템을 얻어내거나 앞으로 일어날 일에 관한 비밀 단서를 찾을 수 있다.

 

이들은 로블록스 플랫폼을 위해 최첨단 ‘Layered Clothing’ 기술을 활용해 어떠한 체형의 아바타에도 잘 맞는 극사실적인 3D 의류를 만들며 실제 타미 힐피거 디자인을 재해석했다.

 

몰입형 경험은 커뮤니티의 전문 개발자 중 하나인 ‘Sawhorse’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개발됐다.

 

해당 협업은 2021년 12월 타미 힐피거가 로블록스 커뮤니티에서 엄선한 8명의 디지털 패션 디자이너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람들이 로블록스 안에서 자신의 아바타에게 입힐 수 있는 Tommy X Roblox Creators 컬렉션 아이템 30가지를 제작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됐다.

 

이번 파트너십은 디지털 및 게임 공간에 대한 타미 힐피거의 끊임없는 탐구의 일환으로 앞으로 몇 달 안에 추가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이는 게임세계에서 선발된 전도유망한 8명의 재능 있는 예술가에 초점을 맞춘 커뮤니티 주도형 이니셔티브인 ‘팀 타미(Team Tommy)’와 함께 한다.

 

새롭게 부상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타미 힐피거의 유산에 뿌리를 둔 팀 타미는 퓨쳐메이커(Futureamkers) 새로운 기류와 게임공간에서 독특한 재능을 발휘하는 챔피언 크리에이티브에힘을 싣는다. 로블록스에서 이들은 ‘팀 타미의 24시간(24 Hours of Team Tommy)’ 이라는 활동을 스트리밍할 예정인데 여기서 자신들의 커뮤니티를 이끌며 이 최신 수집품과 의상으로 아바타를 꾸미게 된다.

 

출처 : FASHION POST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