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올 성수' 디올 핵심 코드를 재해석한 4가지 세계를 물들인 디스플레이 펼쳐져

Space

 

디올(DIOR) 하우스의 컨셉 스토어 ‘디올 성수’가 연말을 맞이해 매혹적인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번 디스플레이는 매일 저녁, 디올의 핵심 코드를 재해석한 몽환적이고 입체적인 영상이 펼쳐지며 이목을 사로잡는다.

마치 끊임없이 움직이는 휘장처럼 서정적인 풍경이 부드럽게 이어지는 영상은 눈부시게 반짝이는 까나쥬로 시작되어 영상을 가득 채우며 춤추듯 너울거리는 풍성한 꽃 모티브와 대미를 장식하는 화려한 불꽃놀이까지 눈을 뗄 수 없는 4가지 세계를 차례대로 보여준다.

한국의 디지털 디자인 기업, 디스트릭트(d’strict)는 이번 디올의 이벤트를 위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한껏 담았다. 성수동 컨셉 스토어 건축적인 라인을 자유자재로 활용하는 맞춤 미디어 파사드 기술을 개발해 컨셉 스토어에 한층 더 풍성한 매력을 더해준 것. 디올 성수의 건축적인 라인은 패션 디자이너가 되기 훨씬 이전, 건축가가 되기를 소망했던 크리스챤 디올의 첫 번째 꿈에 경의를 표하는 상징적인 요소이다.

디올 성수는 이번 디스플레이를 통해 꿈과 독창성을 향한 디올 하우스만의 초월한 여정을 그려내며 기분 좋은 연말을 장식할 예정이다.

 

걸그룹 르세라핌, <에스콰이어> 11월호 화보와 인터뷰 통해 당당하고 솔직한 매력 선보여

Culture

 

신규 미니 앨범 <ANTIFRAGILE> 발매 후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부신 활약 중인 걸그룹 르세라핌이 남성 패션·라이프 스타일 매거진 <에스콰이어> 11월호와 화보 촬영 및 인터뷰를 진행했다. 화보 촬영 현장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블랙 컬러의 드레스와 재킷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의상을 소화하며 시크하면서도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르세라핌 멤버들은 데뷔 앨범인 미니 1집 <FEARLESS> 활동 당시의 소회와 <ANTIFRAGILE>을 준비하며 느낀 점, 그리고 서로 간의 케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르세라핌을 통해 올해 두 번째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리더 김채원은 “정말 완벽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어서, 기본적인 것부터 다시 짚어보며 베이스를 다졌다”라며 “더 성장한 기분”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FEARLESS’ 때는 무조건 잘 해야 한다는 생각에 퍼포먼스를 즐기지 못했는데, ‘ANTIFRAGILE’은 상당히 어려운 안무였음에도 상대적으로 여유를 갖고 임했다”라며 “앞으로도 무대를 즐기면서 이전의 퍼포먼스를 뛰어넘는 멋진 퍼포먼스를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카즈하는 “르세라핌의 모든 멤버가 전혀 다른 백그라운드를 갖고 있다. 제각기 다른 다섯 명이 모여 같은 꿈을 보며 앞으로 나아가는 그룹이다”라며 “저는 지금껏 살아온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는 동시에 지금부터 성장하는 과정을 보여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르세라핌에 어울리는 멤버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카즈하는 “본격적으로 한국어를 배우기 전, 드라마를 보며 익혔던 한국어가 있다”며 의외의 단어를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가장 마지막으로 르세라핌에 합류한 막내 홍은채는 “합류 소식을 듣기 전날, 데뷔조에 드는 꿈을 꿨다. 그래서 꿈인지 현실인지 실감이 안 났다”라며 “진짜라는 걸 몇 번이나 확인하고 나니까 데뷔의 그날이 영영 오지 않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홍은채는 “실제로 무대에 서면 떨려서 잘하던 것도 못 하게 될 것 같아 걱정했는데, 막상 데뷔 당일에는 하나도 떨지 않았다”라며 “의외로 재미있었고 후회도 전혀 없었다”고 ‘Z세대’다운 당당한 매력을 드러냈다.

데뷔 100일 기념으로 자작곡을 선보여 화제가 됐던 허윤진은 “르세라핌으로 활동하면서 나 자신을 끄집어내 보여줄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며 <ANTIFRAGILE>에 대한 기대와 자신감을 내비쳤다. 허윤진은 “‘ANTIFRAGILE’의 안무는 ‘FEARLESS’ 때보다 최소 2배는 어려웠다”면서도 “중간중간 따라 하고 싶게 만드는 동작도 들어가 있으니 많은 분이 따라 해주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대단하다’는 칭찬 들을 때 가장 기분이 좋다는 그녀는 테일러 스위프트 같이 선한 영향력을 주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고 덧붙였다.

리더는 아니지만 맏언니로 멤버들을 챙기고 있다는 사쿠라는 최근에서야 무대를 즐긴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깨달았다고 고백했다. 사쿠라는 “멤버들과도 하루 종일 붙어 있다 보니 이제는 가족 같다”라며 “마음이 맞는 친구를 한 명 사귀기도 힘든데, 저는 4명이나 만나서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직접 쓴 가사가 새 앨범 수록곡 ‘Good Parts (when the quality is bad but I am)’에 채택되어 더욱 기뻤다고 밝힌 사쿠라는5년 후 어떤 모습이 되어 있고 싶냐는 질문에 “상상할 수 없을 만큼 멋진 모습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고 답했다.

한편 르세라핌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이 담긴 <에스콰이어> 11월호는 10월 20일부터 서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에스콰이어 코리아 웹사이트(http://www.esquirekorea.co.kr/)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조지아 펜들버리&아르노 라지니의 <MUD MAGAZINE> 창간

Culture

 

7월 19일, MUD MAGAZINE의 첫 호가 발간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포토그래퍼 Arnaud Lajeunie와 스타일리스트 Georgia Pendlebury의 지속적인 협업이며 Art Paper Editions에 의해 출판되었다. 첫 4권은 여성의 행동을 탐구하며,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상황 속에서 그들의 발전하는 관계를 관찰하는 데 초점을 맞춘 5년간의 작업을 구체화한다. 이 프로젝트는 총 400페이지, 8장의 스티커, 16장의 인쇄물, 5년간의 여름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다.

 
 

MUD라는 이름을 어디서 얻었는가:

"이 프로젝트에는 항상 근본적인 차원이 있다. 대부분 땅(흙)과 물 주변 - 모든 챕터에 항상 액체 원소가 있고, 항상 흙과 접촉하거나 대조된다. 이 대비는 끈적끈적하고 따뜻하며 약간 진흙 같은 것을 만든다. 그것은 어디에나 있고 당신에게 붙어있다. 첫 챕터는 부르고뉴에서 촬영되었고, 다소 진흙투성이의 환경이었다. 바로 이 원초적인 느낌이 소녀들의 신체적 존재에 더해졌고, 이런 제목을 만들었다.

또한 진흙은 이 프로젝트에서 우리의 과정을 잘 반영하는 특정한 탄성을 가지고 있는 요소이며, 항상 잘 계획된 상황과 절대적인 즉흥성 사이에서 균형을 잡아준다. “

왜 삽화를 그리는 것이 중요했는가:

"우리에게는 패션을 연습할 제한된 시간과 공간으로부터 우리 자신을 빼내는 것이 많은 의미가 있었다. 5년 전 이 프로젝트가 시작되었을 때, 젊은 여성들과 함께 <닫힌 방> 같은 작업을 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다. 예를 들면 고전적인 잡지 화보보다 더 긴 시간 내에 작업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소녀들 사이의 시너지가 작품에 대한 우리의 선입견이 아닌 작품의 주제가 되도록 하기 위해 너무 간섭하지 않으려 했다.”

한 주 내내 이어진 상호작용의 단편들을 기록하고, 이 모든 것들을 책의 형태로 편집함으로써, 우리는 독자들에게 불연속적인 사건의 시리즈들로 보여질 수 있는 틀이 재창조되길 바랬다. 앞서 말했듯이, 이 프로젝트는 연출된 것과 자연스러운 것 사이의 지속적인 긴장감이다. 이는 각각의 이미지를 생성하지만, 이 모든 것이 더 크고, 더 큰 사진 그룹 안에 들어가야 했다. 그것은 우리에게 필수적이었다. 이것이 우리가 오랜 세월 동안 장기 프로젝트로 MUD를 만든 방법이다. 현재 출판되고 있는 4권은 다양한 주제와 장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모두 더 큰 그룹에 속한다.

보도와 신중하게 연출된 상황 사이의 미세한 경계를 탐구하는 것은 우리에게 유의미하게 느껴졌다.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우리가 함께 작업했던 소녀들과의 프로젝트에 대한 대중들의 반응을 통해, 그 안에 탐구할 가치가 있는 것이 있다는 것을 증명할 수 있었다."

 

출처 : 더임프레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