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밴드의 항공 안전 비디오 콘텐츠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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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이후, 2019년 빌보드 차트 1위에 오른 K-Pop 스타 그룹 SuperM과 K-Pop의 주축 BoA가 출연하는 대한항공의 새로운 안전 안내 비디오가 공개됬다.

이 비디오는 원칙적으로 앞으로 대한항공 기내 좌석에 앉아 봐야 한다. 그러나 이미 많은 여행자들이 이 영상을 유튜브에서 시청하였고, 11월 4일 이후 440만 이상의 뷰가 집계되었다.

 
 

최근 비행기 탑승의 필수 코스인 안전 영상을 위해 뮤지컬 형식의 가이드 영상을 만드는 항공사가 있는가 하면 1등석에서는 이 콘텐츠를 위해 승무원들이 직접 춤과 노래를 선보이기도 한다. 이렇듯 사람들의 관심을 끄는 항공사 안전 비디오의 추세가 비행의 즐거움 중 하나가 되고 있다.

이 5분짜리 비디오는 시트백업, 트레이 테이블 다운, 전자제품 보관 등 필요한 모든 안전 정보를 제공한다. 그러나 이 안전 영상은 우주 시대의 배경, 노래, 춤, 안전벨트 고정, 장치 보관, 그리고 물론 그들의 최종 목적지로 가는 도중에 수심에 찬 모습을 보는 추가적인 보너스를 보여준다. Supedr M이 "키즈 존"에 정착하는 동안, 요요라는 이름의 한 사랑스러운 만화 곰은 한 무리의 작은 여행자들에게 힙합 비트를 사용하여 구명조끼를 사용하는 법을 재미있게 가르친다.

대한항공의 새 비디오는 지난해 영화 스파이더맨 ‘파프롬홈’을 응용한 안전 비디오를 만든 유나이티드 항공과, 2014년 뉴질랜드 항공의 ‘반지의 제왕’팀과의 협업을 통해 제작한 '가장 성공적 안전 비디오'의 전처를 밟고있다.

항공사들은 유명인사와 브랜드와의 제휴를 좋아한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행기 승객들이 뮤직비디오나 영화 트레일러에 가까운 안전 가이드를 더 잘 기억할 가능성이 높고, 브랜드들은 영상을 봐야만 하는 청중들에게 자신들을 홍보하는 좋은 방법이기 때문이다. 승객들은 이미 안전벨트를 매는 방법을 알고 있긴하지만, 산소 마스크를 어떻게 사용하는지 상기시켜주는 것이 좋다.

 

참조 : fastcompan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