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nt
오늘날 런웨이쇼는 단순히 컬렉션을 보여주는 것 이상의 경험적 스토리텔링의 역할을 한다. 뉴욕에서 열린 2025 가을 시즌 세트 디자인들은 브랜드의 스토리를 직접 만나거나 휴대폰으로 모두 훌륭하게 보여지는 몰입적인 시각적 경험으로 상상력 있고 혁신적인 사고를 보여주었다.
Thom Browne
2,000마리의 오리가미 새가 톰 브라운의 세트장에 앉아, 컬렉션의 초현실주의적 분위기와 함께 공예의 감성이 날아오르는 이야기를 보여주었다.
Ulla Johnson
울라 존슨의 쇼장은 프랑스 예술가 줄리 하미스키가 양귀비꽃이 활짝 핀 모습을 독특한 청동 조각으로 섬세하게 장식되었다. 또한, 그녀는 착용 가능한 예술로 이번 컬렉션을 더욱 빛나게 만든 주얼리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
Elena Velez
세트 디자이너인 에반 진(Evan Jean)과 아냐 싱(Aanya Singh)의 프로덕션이 협력하여 만들어진 엘레나 벨레즈의 세트는 맨해튼의 아르테크 하우스를 황량한 해안으로 바뀌어 이 컬렉션의 극적인 난파선 장면을 더욱 생생하게 만들었다.
Carolina Herrera
캐롤리나 헤레라의 Bureau Betak에서 제작한 세트는 꽃이 만발한 라넌큘러스 밭으로 "심어졌으며", 컬렉션의 주제인 변화와 꽃피는 아름다움을 보여주었다.
Sandy Liang
캐트 밀른이 무대 디자인을 맡고, SV 프로덕션, 사만다 바스케스, 바네사 고르딜로가 제작을 맡은 샌디 리앙의 쇼에서는 디자이너가 만든 "눈천사"가 인공 눈 활주로를 장난스럽게 걷는 모습이 그려졌으며, 이는 뉴욕의 인기 공연장 중 한 곳에 새로운 관점을 심어주었다.
Khaite
케이트의 장대한 런웨이 스펙터클은 Prodject가 연출 및 디자인과 제작을 맡았으며, 원형의 밝은 주황색 런웨아는 파크 애비뉴 병기고의 어두운 복도를 불태웠다.
출처 : 더임프레션 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