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lph Lauren, AI 기반 윈도우 디스플레이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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랄프로렌이 2025 홀리데이 시즌을 맞아

AI 기술을 사용한 폴로 베어를 매장 전체에 생생하게 표현했다.

 

이번 연말, 랄프 로렌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그들의 상징적인 폴로 베어를 현실에 등장시켰다. 이 인터렉티브 기술은 뉴욕, 시카고, 런던, 도쿄에 있는 랄프 로렌 플래그십 윈도우에 전시된다.

스튜디오 Cinimod와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 윈도우는 개발에만 6개월이 걸렸으며 AI 기술을 활용, 캐릭터가 생생하게 반응할 수 있게 하여 독특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뉴욕 매장에서는 턱시도를 입은 폴로 베어가 센트럴 파크 스카이라인을 배경으로 한 맨해튼 펜트하우스에 등장하며 이곳에서는 랭글리 크리스털 마티니 잔과 랄프 로렌 홈 컬렉션의 Duke Bar Cart도 볼 수 있다. 폴로 베어는 관객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셀카를 찍고, 키스를 날리고, 춤을 추며 사람들과 소통한다.

다른 도시의 폴로 베어는 폴로 베어 기프트 컨시어지에 등장하며, 나무 패널 벽, 마호가니 선반이 있는 곳에서 재단사의 역할을 맡아 연말 선물로 넥타이에 마무리 작업을 한다. 또한 랄프 커피를 마시고 방문객에게 손을 흔드는 등 다양한 동작들을 보여준다.

랄프 로렌이 이러한 혁신과 신기술을 도입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이 브랜드는 온라인 쇼핑과 3D 홀로그램 디스플레이, 몰입형 가상 매장을 개발하여, 메타버스 영역에 뛰어든 역사를 가지고 있다.

랄프 로렌의 브랜딩 총괄인 데이비드 로렌은 "리테일의 미래는 차세대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순간을 만들고, 동시에 진정성과 감성의 연결을 구축하는 데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참조 : 더임프레션닷컴

루이비통 뉴욕 57번가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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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은 패션, 문화, 레스토랑을 결합한 새로운 57번가 공간을 공식 오픈했다. 5번가 플래그십이 리노베이션되는 동안 이스트 57번가 6번지에 임시로 위치한 이 매장은 뉴욕 시민들에게 다각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한정판 컬렉션, 카페, 초콜릿 가게 등을 갖춘 이 매장은 OMA의 쇼헤이 시게마츠와 협업하여 디자인한 조형물들과 인테리어로 루이비통의 헤리티지를 보여준다.

루이비통과 뉴욕의 오랜 인연은 1898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브랜드는 1980년 뉴욕 57번가에 첫 번째 독립된 매장을 열었으며, 이제 57번가의 새로운 매장으로 루이비통의 '프렌치 아트 드 비브르'와 뉴욕의 에너지를 혼합하는 방식으로 브랜드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이 매장은 2024년 11월 15일에 오픈하였으며 미국에서 가장 큰 루이비통 공간이 되었다.

 

참조 : 임프레션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