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2019 Campaign
발렌시아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Demna Gvasalia’와 그의 오른팔과 같은 파트너, 스타리스트 ‘Lotta Volkova’는 사회 인류학, 예술, 패션의 차이를 일관되게 이어주기 때문에 이 두 사람이 현대 예술 사진작가 ‘Jean-Pierre Attal’과 함께 2019년 가을 광고 캠페인에 참여했다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장 피에르 아탈’의 작품은 현대 도시 사회의 표현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종종 직장인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가을의 발렌시아가 컬렉션은 스트릿 웨어보다는 워크 웨어에서 나온 아이디어로 많은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 점을 캐치하기 위해 이 3인조는 2012년부터 아탈의 민족지형경(Ethnographic Landscapes )시리즈에서 영감을 얻었는데, 이 시리즈는 다양한 도시인들이 각각 낯선 자연적인 환경에 놓이게 했다. 이번 발렌시아가의 캠페인의 경우에는 시청자들을 옷으로 끌어들인다.
전반적으로 캠페인은 사회가 기능하는 코드를 탐구하는 역설의 연속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Gvasalia가 패션에서 담당한 역할이다. 행성 주위를 도는 거대한 바위를 거닐면서, 탐문하고, 생각을 자극하고, 대답을 제공한다.
ETHNOGRAPHIC LANDSCAPES BY JEAN-PIERRE ATTAL (2012)
STAFF
Balenciaga Creative Director | Demna Gvasalia
Photographer | Jean-Pierre Attal
Models | Lei Qin, Samuel Wilken, Takato Harashima, Une Jonynaite
Stylist | Lotta Volkova
Hair | Holli Smith
Makeup | Inge Grognard
Manicurist | Fanny Santarit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