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2019 Campaign
아마도 오늘날 ‘에디 슬리먼’은 그 어떤 디자이너들보다도 제품과 같이 비중으로 브랜드 이미지의 힘을 존중한다. 디자이너/예술감독/사진작가/감독 등 많은 분야에서 활동 중인 이 크리에이티브 챔피언은, 2019년 셀린의 가을 캠페인에서 '이미지'에 대한 존경을 다시금 보여준다.
이 캠페인은 무엇보다도 현재 휴대폰에 적합한 디지털 캠페인이다. 그러나 모델 ‘Marland Backus’와의 모션이나 대화보다는 Shit키드의 “Yooouuu.” 음악에 맞는 1분 51초짜리 비디오에서 스틸 이미지를 슬라이드쇼로 사용하여 시즌의 주요 이미지를 보여주는 것이 그 사실을 가장 잘 말해주는 일이라 할 수 있다.
이미지를 숭상하고, 그 힘을 이해하는 아트 디렉터가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오늘날 너무 많은 감독들이 디지털과 판매로 얼룩진 마케팅 팀과 싸우다가 제안에서 물러서기 일수였다.
마치 디자이너가 셀린의 코드를 이해하고 있으며 그가 적합하다고 생각하는 대로 리드 할 것이라고 말하는 것처럼, 슬리먼은 올 시즌 특유의 흑백 스타일에 색을 더한다. 전반적으로 그것은 강력한 2년차 활동이고 메시지의 이미지와 직접성에 대한 사례이다. 슬리먼은 오랫동안 셀린을 자신의 이미지로 재구축하는 일을 하고 있으며, 그는 그 힘을 충분히 이해하리라 생각한다.
STAFF
Creative Director | Hedi Slimane
Photographer/Director | Hedi Slimane
Models | Marland Backus and Adrien
Location | Paris
Music | “Yooouuu” by Shitki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