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19 CAMPAIGN
버버리 모노그램 컬렉션을 처음 선보이기 위해, 최고 크리에이티브 책임자 ‘Riccardo Tisci’는 포토그래퍼 ‘Nick Knight’와 아트 디렉터 ‘Peter Saville’과 함께 팀을 이루어 새로운 시그니처 TB가 인터커넥팅 브랜드 코드로 히어로 역할을 하도록 했다.
모노그램 컬렉션은 브랜드 기록 보관소에서 티시가 발견한 20세기 로고 모티브의 버버리 창시자 ‘토마스 버버리’를 기념하는데, 그가 영국 아트 디렉터이자 그래픽 디자이너인 ‘피터 사빌’과 함께 버버리 베이지와 브라운의 톤다운 색조로 새로운 브랜드 코드를 개발하도록 영감을 주었다.
“내가 버버리에서 처음 일을 시작했을 때,
나는 브랜드의 부유한 역사를 연구하며 많은 시간을 기록 보관소에서 보냈다.
나는 곧 ‘Thomas Burberry’에게 큰 관심을 갖게 되었고
그가 발명가이자 혁신가였을뿐만 아니라, 남편, 아버지로서 어떠했는지 알게 되었다.
그의 이니셜의 이미지를 보았을때
디자인이 너무나 특별하고 실제로 매우 현대적이라고 느껴져
나는 재빨리 그것을 브랜드의 새로운 코드로 발전시켰다.
버버리의 유산을 포용할 뿐만 아니라 매우 현대적인 느낌을 주는 상징이다.”
Riccardo Tisci, Burberry Chief Creative Officer
티시의 현대적 사고방식에 맞추어, 나이트와 사빌은 현명하게도 모델 ‘Gigi Hadid’를 브랜드를 대표할 수 있는 다중적 캐릭터로 활용하였다.
“촬영의 기본 아이디어는
모델 ‘Gigi Hadid’가 아주 심플하고, 정직한 스튜디오 환경에서
숙녀, 신사, 소녀, 소년의 네 가지 캐릭터를 연기할 수 있게 하는
이미지를 창조하는 것이었다.”
Nick Knight
"지지 하디드는 소녀, 소년, 여성, 그리고 남성으로서 역할을 훌륭히 수행했다 – 한 개인이 어떻게 버버리의 유니버스를 나타낼 수 있을지 탐구하는 것은 매우 흥미로웠다,"라고 사빌은 덧붙였다. "리카르도와 나는 작년에 버버리의 그래픽 아이덴티티를 업데이트하기 위해 함께 일했고, 모노그램이 이렇게 뚜렷이 컬렉션 제품들에 들어가 있는것을 보는 것은 매우 보람 있는 일이었다."
이 캠페인은 모노그램 테이프로 밀봉된 버버리 선적 상자와 포장용 슬립을 포함하는 많은 투명한 블록들을 특징으로 한다. 이 아이디어는 관객들에게 온라인 쇼핑의 '선물'을 미묘하게 떠올리게 한다. 그 누구도 캠페인 플롯 장치에 말하지 않았지만, 그것이 캠페인의 가장 강력한 요소 중 하나일 것이다. 단순한 모노그램이 아니라 버버리로부터 배달을 받는 기쁨을 보여주었다.
출처 : theimpres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