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21 Ad Campaign

Dior는 2021년 봄 캠페인에서 ‘Amoako Boafo’의 업적을 기념한다. 컬러로 아름다운 꽃을 피운 이 캠페인은, 로니 쿡 뉴하우스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팅으로 포토그래퍼 라파엘 파바로티의 작업이 함께하였다.

불과 2년 전만 해도 거의 알려지지 않았던 보아포는 미술 시장의 큰 스타가 되며 빠르고 놀라운 성장을 이뤘다. 그의 화려한 초상화의 심플함은 그의 감정과 미적 섬세함을 드러낸다.

감사하게도, 킴 존스는 보아포의 예술 그 자체에 관심이 있다. 존스는 종종 특정 아티스트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컬렉션을 발표하지만, 업계의 착취와 과잉에 대한 문화는 거부한다. 그의 새로운 컬렉션은 보아포의 꽃무늬를 미묘하게 보여주는 인쇄물에서부터 그의 초상화를 충실히 재현한 스웨터에 이르기까지 화가의 작품에 아름다운 경의를 표한다. 디올은 이 협력의 일환으로 로컬 크리에이터에 의해 운영되는 갤러리뿐만 아니라 보아포의 고향인 아크라의 새로운 스튜디오에 기부하고 있다.

킴 존스는 이에 대해 “이 캠페인의 선명한 색채는 2021년 여름 컬렉션의 강력한 에너지를 완벽하게 보여줍니다. 아모아코 보아포의 작품을 축하하는 행사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