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ring 2020 Fashion Show
뉴욕에서 시작해 런던과 밀라노를 돌아 마지막 파리까지 대장정의 4대 패션위크가 끝이 났다. 마지막 파리에서의 그들은 유난히 화려하고 화사했다.
SF 영화 ‘Metropolis’에서 영감을 받아 마치 클래식한 공상과학 영화속에서나 볼 법한 아이템들로 덮인 모델들이 비눗방울 속을 떠다니듯 유영했던 Rickk Owens, 과장된 ‘파워드레싱’으로 오피스룩을 새롭게 정의한 Balenciaga, 동물무늬와 도트, 그리고 일렉트릭한 꽃무늬들 사틴 등 그들만의 감각으로 만든 패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Dries Van Noten, ‘덜어내기’ 디자인을 강조하여 그들의 진정한 본질인 ‘쿠튀르 정신’을 드러내기에 성공한 발렌티노, 뉴트럴한 색상위에 다양한 자수들로 자연의 아름다움을 훌륭하게 옷에 녹여낸 Dior, 마지막 날들을 아름답게 장식해준 Dior과 Louis Vuitton까지 이번 파리패션위크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분명히하고 더 나아가 그들의 색을 선명하게 풀어내어 보여주었다.
패션위크에서 주목받은 것이 단지 컬렉션들만은 아니었다. 무대와 악세서리 등 이번 쇼들은 볼거리 또한 다양하였는데, 그중 큰 화두 중 하나가 메종 마르지엘라 쇼에서 모델 Leon Dame의 강렬한 워킹이었다. 그는 구부정한 자세로 온몸을 들썩이며 발을 엇갈리게 걸었다. 그의 워킹은 무브먼트 디렉터 Pat Boguslawski의 작품이다. 그는 ‘John Galliano가 클로징 모델로 그를 선택했는 때 나는 웃기 시작했다. 그가 뭔가 해낼 거라는 걸 알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다.”라고 전했다. John Galliano는 Leon Dame이 무대에 서기 전 “Work it!”이라고 소리치며 응원했다고 한다. 그리고 Leon Dame은 그들의 기대에 맞게 매혹적인 워킹을 성고적으로 보여주었다.
ALEXANDER MCQUEEN
이번 시즌, Sarah Burton은 쇼의 시간 감소를 고려했었다. Alexander McQueen의 백스테이지에서 그녀는 "세상에는 소음이 너무 많다"고 말했다. 그녀의 쇼는 런던 컨템포러리 오케스트라가 독창적인 음악을 연주하기 전에나온 바다소리와 함께 모델들이 드라마틱한 가죽 테일러링과 로맨틱한 아일리쉬 린넨 드레스를 입고 레그오브머튼 슬리브를 입은채 걸으면서 시작되었다. 비록 그녀는 이 컬렉션을 다시 꾸미고 싶다고 말했지만, 그곳에는 멸종 위기에 처한 꽃의 자수와 브랜드가 런던 매장에서 기원이 된 학생 수업에서 만든 인쇄물들이 있었다.
GIAMBATTISTA VALLI
야생화 다발을 따라 런웨이라인이 늘어선 Musee des Arts Decoratifs에서 Giambattista Valli가 보여준 쇼는 모든 종류의 꽃들과 그들의 봄의 정원(그들의 봄의 정원 ; 이번 주 초에 Dior의 쇼에도 영향을 준 테마였다)에서 그의 많은 뮤즈들에게서 얻은 아이디어에 모든 신겨을 귀울였다. 여기에는 검은 벨벳 나비리본과 샹티 레이스로 만든 정원용 모자가 달린 정교한 앞면을 가진 드레스(Valli를 유명하게 만든 거대한 튤 장식은 없었지만)들이 있었다.
GIVENCHY
Clare Waight Keller는 이번 Givenchy 컬렉션이 90년대 파리의 우아함을 카메라에 담는것을 통해 뉴욕의 잔혹함을 재조명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반대되는 것들, 즉 찢어지고 색바랜 청바지와 스컬프트 테일러링, 단정한 블라우스와 와이드한 치마바지, 복잡한 꽃무늬 레이스와 거친 가죽 뷔스티에에 초점을 맞추었다. 그 쇼의 모든 데님들은 디자이너가 파리 외곽에서 소싱한 작품들에서 재생되었다. 그것은 개량된 스커트와 코트는 물론, 디자이너 자신이 백스테이지에서 입었던 것과 비슷하게 헤어지고고 닳은 치마바지로도 탈바꿈했다. "우리는 항상 패션이 어떻게 더 의식적일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고 그녀는 그 작품들에 대해 설명했다. 그는 "그것들은 모두 독특하고 희귀한 존재지만 그들에게는 진실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것은 다른 삶을 살던 옷들이다.
VALENTINO
강렬한 핑크, 네온 옐로우, 다홍 — Valentino의 Pierpaolo Piccioli는 그의 사치스럽도록 풍성한 실루엣만큼이나 고급스러운 색상을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 이 디자이너는 일종의 입가심을 보여주었다. 그의 컬렉션의 첫 부분은 순백으로 만들어졌는데, 빳빳한 셔츠 드레스와 주름장식의 블라우스들의 단색의 행렬이 뒤따라 나오는 화사한 색조들을 더욱 밝게 보이게 했다. 그 활기찬 색조는 퍼프 소매 미니 드레스, 정글 무늬의 몸에 붙는 드레스, 그리고 가끔씩 망토 위에 입혀져 있었다. 피날레에서, 일련의 순백의 가운같은 종류들이 다시 나와 오프닝을 반복하는 듯 했지만, 이번에는 은은한 색깔들(레몬빛 킷털, 후크시아 아플리케 꽃잎 모양의 소매가 그것이다)로 이루어져 있었다.
THOM BROWNE
Thom Browne은 오직 그만이 할 수 있는 ( 새장같은 짧은 크리놀린과 짝을 지은 시어서커 블레이저와 넥타이 ; 엉덩이쪽에 휘두른 스커트, 목에 휘감은 삼색컬러의 리본 ; 마치 옷들의 무더기로 만들었거나 완전히 트롱프뢰유(사실주의적 눈속임기법)처럼 보이는 로브 아 라 폴로네즈 (폴란드풍 드레스) ; Marie Antoinette가 할만한 가발에 덮인 베일 등 ) 18세기 프랑스 정원에서 영감을 받은 컬렉션을 디자인했다. 그러나 Browne에게 있어서 인스타그램에서 가장 인기를 얻은 작품들은 그의 극단적으로 높은 돌고래 모양의 신발 (감히 런웨이를 걸어서 내려갈 엄두조차 낼 수 없었던 모델 4인조가 신은 신발) 이었다.
HERMES
올 시즌 Nadege Vanhee-Cybulski는 파리 외곽에 있는 Pantin의 Hermes 본사에서 공예가들이 착용한 주머니 달린 앞치마에서 영감을 얻었다. 따라서 컬렉션 전체에 걸쳐 아름답게 만들어진 가죽과 스웨이드 코트는 카키색, 갈색, 베이지색, 흰색, 연한 적갈색 등의 명백하게 클래식한 컬러 팔레트로 인해 조용히 증폭하는 실용주의적인 느낌을 가지고 있었다. 깔끔한 겉옷부터 뒷쪽으로 축소되는 테일러링까지 다양한 옷에도 그 하우스의 승마 헤리티지에서 빌려온 부분적으로 고급스런 디테일이 실려 있었다. 우아하고 실용적인 부분을 모두 갖춘 심플한 가죽 샌들이 각각의 룩을 아울렀다.
COMME DES GARCONS
Comme des Garcons 쇼는 오스트리아 작곡가 Olga Neuwirth와 Rei Kawakubo의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를 탐구한 것들에 대한 연출의 행렬이었다. 12월에 Virginia Woolf의 1928년 소설을 원작으로 한 Neuwirth의 오페라 'Orlando'가 빈 국립오페라에서 막을 올린다. 협회가 의뢰한 첫 여성 작곡가의 오페라인 이 오페라는 Kawakubo가 의상을 디자인한다. 엘리자베스 시대, 18-19세기, 현대, 미래 등 4개 시대를 참조한 이 컬렉션은 “Orlando"에서 영감을 받은 Kawakubo 컬렉션의 3부작 중 두 번째 작품이다. 첫 번째는 6월에 있었던 그녀의 남성복 쇼였고, 세 번째는 오페라 자체를 위한 그녀의 창작물이 될 것이다.
JUNYA WATANABE
Junya Watanabe는 자신의 컬렉션에는 테마가 있는 것이 아니라, "기법을 최대한으로 극대화시켜서 센 의상을 만드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고 주장했다. 패턴 커터의 거장으로서, Watanabe의 솜씨는 그의 옷들의 복잡한 구조에 확인할 수 있다. 올 시즌 그의 컬렉션은 하나의 아이템인 트렌치코트에 빛을 발했는데, 트렌치코트는 드레스, 긴 스커트, 조각난 자켓 등 무수히 많은 방식으로 다시 그려졌다. 트렌치의 전형적인 베이지와 대조를 만들기 위해 Watanabe는 트렌치를 네온으로 된 레깅스와 스포츠웨어를 함께 섞였는데, 그 중 일부는 예술가 Bicicleta Sem Freio와 Demsky J와의 협업으로 만들었다.
Celine
올 시즌, Hedi Slimane은 프랑스 부르주아층의 아웃피터인 Celine의 과거유산에 대한 탐구를 계속했다. 60년대와 70년대의 참조로 점칠된 ( 이 20년간은 디자이너들의 아이디어 자원이다) 이 컬렉션은 부츠컷 데님, 큰 리본이 달린 블라우스, 트위드와 스웨이드등이 고전적인 맛과 뉴트럴한 색으로 묵직했다. 모델들은 그 시대의 학생들과 비슷했지만, 거기에 전체적으로 우아했다. 이와는 대조적으로, 세트는 완벽히 미래지향적인 구조였으며, 이것 또한 Slimane이 직접 설계했다.
BALMAIN
Balmain 쇼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Olivier Rousteing이 그의 이름을 알린 일종의 반짝이는 천 종류로 되어 몸에 꼭 맞게 구성 된 기하학적인 단색의 이브닝웨어의 퍼레이드로 시작되었다. 그러나 그 다음에 이어지는 것들은 기대에는 조금 못미치는 것들 (화려한 컬러의 데님 수트) 이었다. 이 34살의 디자이너는 이 컬렉션을 Britney Spears, Christina Aguilera, Destiny’s Child와 같은 어린 시절의 팝 스타들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LOEWE
60년대와 70년대가 이번 주 런웨이를 점령했지만, 그의 최신 Loewe 컬렉션에서 Jonathan Anderson은 미개척의 길을 여행 ( 모두가 가는 17-17세기로의 길이 아닌)했다. 옷들은 그 디자이너가 수공예에 계속 매료되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당시 그는 "공예는 아주 세심한 일이다.. 그것은 정밀성에 의존해야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그의 컬렉션은 풍성한 과거의 실루엣에 가벼움을 더해주는 복잡한 레이스로 가득했다.
OFF-WHITE
시카고 태생의 디자이너이너로 패션으로부터 안식기간을 가지기위해 떠난 Birgil Abloh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그의 OFF-WHITE 쇼는 정상적으로 진행되었고 (이번 시즌은 Centre Pompidou에서) 다른때와와 마찬가지로, 바깥에서 잠깐이라도 볼 수 있기를 바라는 팬들들로 북적였다. 모델 Adut Akech가 깔끔한 버튼다운 드레스를 입고 쇼를 열었고, 우주로 여행을 간 최초의 흑인 여성인 Mae Jemison 박사의 목소리를 녹음한 것이 배경에서 흘러나왔다. 다른 곳과는 다랐던 것은, 검은 가죽 바지와 잘려진 구멍이 있는 페어드 백 셔츠( 소위 낙농지대와 Abloh 모교의 본거지라 불리우는 미국 Wisconsin의 스포츠행사에서 팬들이 전통적으로 입었던 머리부분이 뭉툭한 모자와 헬멧들에서 비롯된)가 있었다.
RICK OWENS
The Palais de Tokyo의 안뜰에서 열린 Rick Owens의 쇼가 반쯤 지났을 때, 긴 검은 옷을 입은 인물들의 행렬이 나타나 중앙 분수대에서 거품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금욕주의 바우하우스 아즈텍족 제는 ‘판타시아’ 시대의 디즈니가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한 거품으로 가득 찬 아르데코 발할라에 있다”라고 그 디자이너는 묘사했다. Owens는 그의 쇼가 그의 모국인 Mexican Mixtec 유산을 탐험한 것이라고 말했다. Fritz Lang의 대표적인 1927년 공상과학 영화 "Metropolis"에서 영감을 얻은 헬멧들은, 그의 어머니가 Puebla에서 자라면서 입었던 전통적인 멕시코 수를 놓은 ‘차이나 포블라나’ 스커트와 1930년대에 그들의 모국인 독일을 떠난 후 Mexican 고고학 유적지를 탐험한 현대 예술가 Josef과 Anni Albers의 작품을 그린 기하학적 무늬를 인용한 것이다. Owens는 그의 어두운 브루탈리즘으로 유명하지만, 뒤셰스 사틴 항공재킷, 비비드한 Luis Barragan에서 영감을 받은 색채, 뒷면이 드라마틱한 와토로 된 화려한 플리츠 옷에서 풍부한 화려함과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DRIES VAN NOTEN
Dries Van Noten의 최근 컬렉션은 프랑스인 재봉사와 의상업자 Christian Lacroix (쇼의 마지막까지 궁극적으로 비밀에 부쳐진) 와의 놀라운 합작이었다. Lacroix는 "우리는 매우 은밀하고 집중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싶었다"고 말했고, 심지어 그의 매우 친한 개인적인 친구들 조차 그 파트너쉽에대해 알지 못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컬렉션 전반에 걸쳐 Lacroix의 트레이드마크인 생동감을 나타내는 징후가 있었다 : 폴카 도트와 애니멀 프린트 (호랑이와 얼룩말), 일렉트릭 꽃무늬 자카드 직물, 새틴 볼 가운, 치장된 상의 등이 모두 Van Noten만의 현대적인 드레싱에 대한 감rkr에 바탕위에 그의 트레이드가 나타난 것이다. 예를 들어, 베이직한 탱크 탑에 풍성한 치마를 입었고(일부는 오버진에 입었다), 더 일상적으로 착용가능한 것들이 있었다. "이것이 오마주가 아니라는 것이 나에게는 중요한 점이다. 나는 그것들이 오늘날에 살기를 원했다."라고 Van Noten은 말했다.
MAISON MARGIELA
남성복과 여성복 모두를 보여주었던 Maison Margiela의 쇼는 영국의 학생 블레이저, 간호사복, 군사 망토, 선원복 등 유니폼에 대한 발상을 자극하면서 펑키쉬한 활기를 통해 옷에대한 친근한 비유들로 가득채웠다. 비록 이 하우스가 공동사업으로 운영되기는 하지만, 예술감독인 John Galliano의 손길은 각각의 모습에서, 특히 쿠튀르적인 볼륨감과 미스매칭 스타일링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느낄 수 있었다. 코트 또한 그것을 보여주는 주요 주제였다. 그들 중 다수는 Margiela의 decortique 기법에서 가져온 레이저 커팅 폴카 도트와 같은, 즉 의복을 해부하고 분해하여 내면을 드러내려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SAINT LAURENT
에펠탑을 배경으로 진행된 Anthony Vaccarello의 Saint Laurent 컬렉션은 이 브랜드의 유산에 대한 오마주였다. 그는 Yves Saint Laurent의 클래식한 Le Smoking 턱시도 슈트(비록 줄여서 축약형으로 업데이트 되었지만) 뿐만 아니라, 1961년 그래픽 디자이너 A.M. Cassandre에 의해 만들어진 1976년의 그의 러시아 컬렉션과 이 하우스의 원래 로고를 그려냈다. 이 시금석들을 기리는 동안, Vaccarello는 또한 그것들을 헤어진 데님 그리고 가슴에 모양을 낸 몸에 딱 붙는 칵테일 드레스로 업데이트했다. Naomi Campbell은 Saint Laurent의 유산을 연상시키는 검정색 턱시도를 입고 공연을 마쳤다.
DIOR
Maria Grazia Chiuri의 최근 Dior 컬렉션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명한 정원사이자 식물학자가 된 Monsieur Dior의 여동생 Catherine에게 바치는 송가였다. 이 세트는 164그루의 나무들로 이루어진 숲으로, 환경 친화적인 파리에 기반을 둔 디자인 집단 Coloco와 협업해서 만들어졌으며, 후에 파리 안팎으로 다시 옮겨질 것이다. 이 아이디어는 기후 위기에 비추어 자연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Chiuri는 그녀의 컬렉션 내내 식물과 나무들을 축복하였고, 원예 장식물을 튤 가운에 얹었으며, 트위드 자켓이나 햇빛 차단용 모자 같은 외출용 요소들로부터 영감을 받았다. 구두조차 확고하게 자연적이었다 : 하이킹 부츠, 모노그램으로 된 에스파드류, 플랫 펌프 등이 이 컨셉을 뒷받침했다.
MARINE SERRE
파리의 몇 안 되는 젊은 디자이너들 중 하나인 Marine Serre는 헤비급 브랜드의 광경과는 극명한 대조를 이루는 쇼 연출로 유명하다. 이번 시즌에 그녀의 컬렉션의 타이틀은 Marée Noire인데, 이것은 영어로 "oil slick(번드르르한 오일)”으로 번역된다. 그리고 번드르르한 기름의 효과를 주기 위해 캣워크를 코팅했다. (Serre는 재생된 직물로 작업하며 지속가능성을 옹호해왔다.) 이 쇼의 어두운 첫 번째 파트는 기술적인 검은색 직물, 극심한 실루엣, 버클로 잠겨진 액세서리의 등으로 표현된 종말론 이후의 세계에 대한 상상을 설명한다. 두 번째 파트로는 이어붓인 꽃부늬, 다른 용도로 쓰인 레이스, 마크라메 매듭의 핸드백, 탈색된 데님 등으로 표현된 가벼운 낙관론이다.
출처 : ny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