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Men’s Spring 2021_Digital Fashion Week
요지 야마모토는 “과거로 눈을 돌린 채 미래로 거꾸로 걸어간다"고 말한다. 거의 10년 전 부터 이 위대한 디자이너의 길은 이후로도 변함 없었고, 현재는 그의 탐구에 있어 특별한 순간처럼 보인다.
브랜드는 변치 않지만 주위 세상은 변한다. 그의 텍스처있는 보헤미안 스타일의 남성복의 변형은 평상시처럼 시적이면서도 이 순간만큼은 더욱 강력하게 진실해 보인다. 이번 컬렉션 비디오나 룩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두 가지 모두 아름다웠지만 중심에 있는 어둠과 갑자기 일직선으로 정렬되는 보다 넓은 의미에서 그의 패션쇼를 대신할 수는 없었다.
출처 : vogu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