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Fall Ready-to-wear / Milan
이번 시즌 ‘조르지오 아르마니’ 쇼는 거대한 전시 단지인 Fondazione에서 열렸다. ‘Rhapsody in Blue’라는 타이틀의 컬렉션은 연기가 자욱한 탐험이었고 어두운 거울로 덮인 런웨이에 날카로운 실루엣들이 펼쳐졌다.
블루 실크 셔츠, 블루 쉐브론 에칭 스웨이드, 또는 커다란 후드가 달린 피우미노(푹신한 짓 눌린 블루 벨벳) 위에 패딩된 벨벳 오버 코트를 제외하고는 럭셔리 유틸리티 웨어 섹션을 통해 아르마니가 부활한 주요 아키텍처에 그대로 머물렀다.
여성복에는 더 많은 장식들을 사용했다. 슬림한 실루엣으로 아르마니는 밀레니엄 이전의 연기 자욱한 나이트 클럽 스타일을 연상시켰으며 끝이 둥근 부츠에서 가죽 자루까지, 자켓 위쪽 블루 패턴의 반짝임, 그리고 핸드백 스트랩에 과장된 가죽 프릴이나 뒤틀림등으로 어두운 컬렉션에 장난스런 장식으로 가득채웠다.
후반부에는 여러개의 좁은 띠가 들어간 가운이 등장했지만 대부분 벨벳 바지와 화려하게 꾸며진 상의에 중점을 두었다.
참고사이트 vogue.com / the impression.com / fashionweekdat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