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ll 2021 Collection
패션의 슈퍼 크리에이티브 시대의 전성기, 더 정확히 말하면 1990년대 초부터 10년 동안 패션 디자이너들은 그들의 컬렉션을 위한 내러티브를 구성하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 스토리들은 패션을 넘어 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쳤다.
젊은 세대 프랑스 패션 디자이너인 자크뮈스는 코로나 기간동안 파리 북쪽으로 1시간 거리에 있는 밀밭에서 유일한 라이브 패션쇼를 개최했었다. 2019년 초, 브랜드는 예정된 파리 정규시즌이 아닌 1월말과 6월말, 1년에 2번 열리는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쇼에서 자크뮈스는 파리에서 라몽테뉴라는 타이틀을 가진 산 속 패션 어드벤처 캠핑 장비와 화려한 텐트 장식으로 작은 라이브 공연을 열어 우리를 다시 놀라게 했다.
그는 성명을 통해 "우리의 목표는 프레젠테이션과 제품의 실용성 사이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이러한 자크뮈스의 비수기 컬렉션은 패션 모멘텀의 변화를 위한 것이 아니라 의상이 더 활동적이며 빠른 소비 모드로 변화된 것을 보여준다. 디자이너는 변화하는 환경의 냄새 맡는 독특한 재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