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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남성복 사장은 패션 산업에서 점점 더 중요한 부문이 되었다. 직장인들의 사무실로 복귀로 테일러링은 이번 시즌에도 주요한 역할을 계속해 나간다. 약간은 더 여유있는 실루엣의 정장, 때로는 대조적인 칼라와 커프스가 있는 슬림핏 셔츠, 긴 울 코트등이 특색있어 보인다. 그러나 브랜드들은 캐주얼한 일상과 주말룩을 통해 고객이 기대하는 새로운 종류의 스타일을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전반적으로 클래식이나 복고적인 스타일을 기반으로 현대적인 소재와 포인트로 새롭게 단장했다. 또한 "‘고프코어’나 ‘엘렉트릭 그랜파’등의 마이크로 트렌드의 변화를 눈여겨봐야 한다. 2025fw 남성복 쇼의 대부분은 올 1월 중순에 열릴 예정이다. 바이어, 에디터, 인플루언서가 파리와 밀라노로 몰려들기 전, 런웨이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핵심 아이템을 모아보았다.
더플 코트
더플 코트는 일반적으로 후드와 나무 토글이 달린 긴 울 저지 코트로 정의되는데, 종종 또는 대조적인 안감을 사용한다. 디자인 자체는 영국의 군대와 대학 같은 곳과 관련 있지만, 명칭은 벨기에의 더플 마을에서 유래되었다. 이번 2025fw 컬렉션의 경우 잠금 형태에 약간의 변형만 있을 뿐 전통적인 모습을 유지하고 있다.
트렌치 코트
여성복의 핵심 아이템 트렌드를 반영한 트렌치코트는 최근 많은 디자이너 컬렉션에서 볼 수 있으며, 2025fw에서도 계속 유행하고 있다. 대부분의 스타일은 무릎 아래 길이로 셀프 벨트, 스톰 플랩, 에폴렛과 같은 실용적인 디테일이 있다. 일반적인 코튼 캔버스 외에도 울과 같이 다른 소재로 표현된 이 클래식한 아이템은 앞으로도 꾸준한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반 재킷(Barn Jacket)
헛간이라는 뜻의 ‘Barn’에서 유래된 이 스타일은, 넉넉한 형태로 코듀로이 칼라와 소매 커프스가 특징으로 신선한 색상과 소재를 더해 한층 업그레이드 되었다.
컬러 스웨터
두꺼운 울과 울 블렌드 스웨터는 2025fw의 핵심 아이템이다. 프레피 룩의 영향이지만 컬러가 있는 스웨터는 특히 트렌드로 떠올랐으며, 페어 아일이나 참신한 패턴들이 많이 보여진다.
텍스처 있는 조끼
텍스처 있는 조끼는 다양한 셔츠와 스웨터 위에 겹쳐 입을 수 있으며 청바지, 슬랙스 또는 스포티한 바지와도 함께 입을 수 있는 다재다능한 아이템이다.
헐렁한 청바지
2025fw 컬렉션에서 스키니와 스트레이트 레그 스타일은 헐렁한 핏의 청바지로 대체되었다. 블루 데님은 주로 헤비 위스커링과 페이디드 워시와 같은 다양한 트리트먼트와 함께 보여진다.
드레스업 카고 팬츠
2025fw에 카고 팬츠는 그 실용적인 느낌에서 벗어나 있다. 코듀로이, 벨벳, 울과 같이 부드러운 소재로 렌더링되며, 상의와 같이 매칭된 세트 느낌으로 보여진다.
테크니컬 팬츠
스포츠용 의상을 다른 야외용 아이템과 함께 입을 수 있는 옵션으로 테크니컬 팬츠들을 볼 수 있다. 원단에는 퀼팅 합성 섬유와 쉘 나일론이 포함된다.
참조 : fashionunite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