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lection Trend
SHEER
시어 소재는 항상 섹시했다. 순수한 옷의 역할로는 사람들은 벌거벗지 않고도 속살을 보여줄 수 있었다. 그것은 남성복에 있어서 전통적으로는 용인되지 않았던 영역이기도 하다. 비치는 소재는 여성복에서는 일반적인 경향이지만, 남성복에서는 올 봄 런웨이에 대거 모습을 보였다. 발망은 모델들에게 투명한 비닐을 씌웠고, 디올은 오간자 소재로 상반신을 노출시킨 모델들을 등장시켰다. 이번 시즌의 디자이너들은 투명함의 의미를 탐구하여 우리를 완전한 새로움으로 이끌었다.
SATIN
새틴은 중세시대에 광범위하게 사용되었으며 비단에서 유래되었다. 소재의 고급스러움을 감안할 때 일반적으로 야회복과 침대보, 장식장 등에 사용되나 이번 시즌 새틴은 관능적이고 대담하게 남성복 런웨이를 활보했다. Dries Van Noten, Saint Laurent, 그리고 Giorgio Armani의 남성복 디자이너들은 새틴이 얼마나 다재다능 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며 디테일, 컬러링, 스타일링면에서 이 클래식한 원단을 핫 아이템으로 만들었다.
출처 : Theimpressio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