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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사에서 전개하고 있는 MINI의 웨건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MINI CLUBMAN의 2016 신형 모델이 출시되었다. 변화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기존 모델의 뒷문 포함 4도어 시스템을 5도어로 바꾸며 승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반영하였고, 전체적인 차체의 사이즈 역시 훨씬 커지며 내부 승차공간을 비롯, 탑제할 수 있는 트렁크의 용량을 대폭 늘려 설계하었다. 이 외에도 여러 전자시스템에 도입된 다양한 기능들 역시 그간의 기대에 충족하는 놀라움을 보여주었다.

이같은 변화는 기존의 MINI 모델들이 가지고 있던 유니크한 디자인 요소와 드라이빙 재미를 유지해 나가면서도 좀 더 대중적인 이미지는 물론, 30,40대 이상의 가족중심 소비자들에게도 크게 어필할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최근 가을 겨울 패션 트렌드 컬러인 버건디 컬러를 신형모델의 메인 컬러 중 하나로 전면에 내세움으로써 중후함과 럭셔리한 요소를 발빠르게 반영하였다.

청담동 '송은 아트스페이스'에서 진행된 이번 프레젠테이션은, 새로운 클럽맨을 '젠틀맨'이라는 컨셉으로 소통하여 남녀 구분없이 고품격의 멋스러움을 중시하는 소비자 타겟으로 진행되었으며,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에 맞게 전통화 현대를 아우르는 가치를 브랜드의 정체성으로 표현하였다.

이후, 각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는 뉴 클럽맨의 다양한 변화를 직접 경험해 보시길 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