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서스테이너블 라이프웨어 나우(nau)가 지속가능한 삶을 탐구하는 격계 간 독립잡지 ‘나우매거진(nau magazine)’의 네번째 이야기 <이스라엘-텔아비브>편을 출간했다.
나우매거진은 매 호 하나의 도시를 선정해 지속 가능한 삶에 대한 방식과 방향성을 탐구하는 로컬 다큐멘터리 잡지이다.
브랜드에서 제작한 잡지 중 최초로 독립서점에 입점 후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일본 츠타야를 비롯해 영국, 타이페이 등 해외 도시의 유명 서점에 영문판으로도 출간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1호 포틀랜드와 2호 타이베이, 3호 베를린에 이은 나우매거진 4호의 도시는 혁신의 도시, 이스라엘의 텔아비브다. 텔아비브는 건강한 환경을 갖춘 히브리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미적이고 현대적 위생 규정에 따라 계획해 세워진 도시이다. 자유롭고 포기를 모르는 도전 정신이 배어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이주한 사람들의 창의적인 문화예술 활동이 이어지고 있는 도시이기도 하다.
이번 나우매거진 4호는 ‘Keep Tel Aviv Innovative’라는 주제로 기획됐다. 여전히 보수의 틀과 이를 깨기 위해 도전하는 진보의 경계를 넘나드는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는 도시이지만, 불안함 속에서도 계속해서 혁신적으로 단단하게 지어나가는 도시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다.
이를 토대로 도시와 라이프스타일을 들여다보는 형식으로 텔아비브 도시 구성원들의 삶을 인터뷰와 일상 화보, 칼럼 등을 통해 흥미롭게 풀어냈다.
텔아비브를 아우르는 7개 키워드 혁신 기업, 바우하우스, 비건 도시, 지속가능성, 공동체 정신 키부츠, 예술, LGTB를 선정해 또 다른 방식의 삶의 방향과 모습을 다채로운 콘텐츠로 구성했다.
나우 관계자는 “나우매거진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생각과 행동에서 진정한 행복의 의미를 들여다보며 나우의 철학을 진정성 있게 전달하기 위해 제작되었다, 매거진 발간 이후에도 이와 관련해 전시와 북토크 등의 오프라인 이벤트로 다양한 독자 및 소비자와 소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나우매거진의 판매가는 19,000원으로 전국 대형 및 독립 서점과 디지털 매거진 형태로도 인스타그램(@nau.magazine)에서 만나볼 수 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