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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 증가현실 앱 ‘립스케너’ 개발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샤넬이 코스매틱 사업영역에서 립스틱을 가상에서 테스트할수 있는 증강 현실 서비스 ‘립스케너(Lipscanner)' 앱을 개발했다.
립스케너는 샤넬에서 직접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으로 프랑스, 미국, 일본을 포함한 약 20개국에서 서비스를 시작하며 애플 앱스토어에서 우선 출시됐다.
사용자는 앱을 통해 매거진이나, SNS 등에 노출된 입술 컬러를 찍으면 샤넬이 보유한 400여개의 립 제품 가운데 가장 비슷한 제품을 제시하는 방식이다.
립 스캐너는 샤넬의 CX 랩과 브랜드의 메이크업 디자인 스튜디오와 협업을 통해 독점 알고리즘을 만든 결과로 립 제품의 컬러뿐만 아니라 질감과 광택감도 식별 할 수 있다.
또 앱 내 ‘버추얼 트라이 온(Virtual Try On) 기능을 통해 사용자는 식별 된 입술 제품을 자신의 입술에서 가상으로 테스트 할 수도 있다. 이후 샤넬의 이커머스 사이트에서 구매 가능한 링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로레알 그룹을 포함한 코스매틱 기업들이 자체 증강 현실 앱을 출시하며 코로나팬데믹 이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는 모습이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