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명 등록한 무료 패션 온라인 강좌

Cul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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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전문 학교 ‘Institut Français de la Mode’는 글로벌 소셜 학습 플랫폼인 FutureLearn.com에서 무료 온라인 패션 코스인 '패션의 이해: 비즈니스에서 문화까지'의 두 번째 코스를 론칭했다.

디자이너 폴 스미스, 사이먼 포르테 재키머스 등 세계 유수의 패션 전문가들의 인사이트와 영상 추천이 담긴 무료 온라인 패션 강좌에는 현재 200여개국에서 10만 명 이상의 학습자가 몰렸다.

이 과정에서는 프랑수아 드 라 모드의 Benjamin Simmenauer 교수와 함께 패션, 사회, 비즈니스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며 생로랑의 최고 경영자 Francesca Bellettini, 샤넬의 패션부 사장인 Bruno Pavlovsky, Guillaume de Seynes 에르메스 전무, 그리고 Koché의 설립자인 Christelle Kocher.의 전문지식과 조언을 들을 수 있다.

'패션의 이해: 비즈니스에서 문화까지'는 현재 등록이 가능하며 4주간의 기간 동안 매주 3시간의 학습이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 코스는 영어로 전달되며, 여러 언어로 자막 처리되어 글로벌 시청자들이 이 코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또한 이 과정 이후의 단계에서는 패션계에 대한 더 깊은 이해와, 문화 현상과 창조 산업으로서 패션 연구에 이중적인 접근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학습자들은 패션 실루엣을 해석하고 소비자 행동과 트렌드 확산 모델을 설명하는 방법을 포함한 주요 산업 기술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을 것이다.

Benjamin Simmenauer 최고책임자(CEO)는 성명에서 "전 세계 수많은 학습자들이 패션의 이해 과정에 참여하고,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흥미와 취미를 익히고, 중요한 것들을 서로 연결하기 위해 FutureLearn 플랫폼을 사용하는 것을 보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라고 말했다.

"나는 이 코스를 등록해서 일주일 안에 독파했다. 나는 폴스미스, 사이먼 재키머스 그리고 다른 패션 아이콘들로 부터 배우는 것뿐만 아니라 사회학, 기호학, 심지어 철학에서 나온 개념들이 어떻게 저장되어 패션에서 살아나는지 보는 것이 기뻤다."

또한 "우리는 이 코스가 다음 단계를 위한 수준 높은 참여와 헌신을 촉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지금과 같이 어려운 시기에 전 세계 학생들이 공동체를 형성하고, 서로 교류하며, 각자의 속도로 자신의 길에 대한 질문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과정이 될것이다."라고 말했다.

 

출처 : fashionunited.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