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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비통’ 최초 ‘Le Café V’ 카페 일본에 오픈
세계 최대 럭셔리 그룹 LVMH가 지난해 기록적인 매출을 보이며 전년대비 15 % 증가한 534억 유로(60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고 발표했다.
순이익은 2018년 63억 5천만 유로에서 13% 가량 증가한 71억 7천만 유로다.
이 회사의 가장 수익성 높은 사업 부문은 '루이비통', '디올' 등의 패션 및 가죽 제품이다. 이 사업군은 전년대비 20 % 증가한 222 억 달러의 매출 규모를 보였다. LVMH은 지난 10년 간 매년 그룹의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다. 일부 인수(2011년 불가리, 2017년 Dior의 기성복 사업부, 고급 호텔 체인 인 Belmond)에 의해 매출액이 증대되었지만 대부분 그룹이 소유 한 브랜드 판매 증가에 기인하고 있다.
또 지난해 미국 보석상 인 Tiffany & Co.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홍콩 판매는 4분기 급격히 감소했지만 그룹의 전반적인 성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특히 중국 쇼핑객의 고급 상품에 대한 수요가 급증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하지만 LVMH와 타 명품 회사들은 최근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 위협에 직면 하고 있다. 따라서 LVMH는 중국 적십자사 재단에 1,600만 위안 (2백만 유로)를 우한의 의료 용품에 자금에 지원키로 했다.
한편 LVMH는 내달 1 일 오사카 신사이바시에 ‘루이비통’ 일본 최대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고 15 일 플래그십 스토어에 최초의 ‘Vuitton’ 카페와 레스토랑을 오픈한다.
오사카 메이슨 최상층에 'Le Café V'라는 카페와 'Sugalabo V'라는 레스토랑을 오픈하게 되며 ‘Le Café V’는 일본인 요리사 스가 요스케(Syosuke Suga)의 메뉴와 인접한 바와 테라스를 제공하고 ‘Sugalabo V’ 레스토랑은 저녁 식사 만 제공하는 고급 식당으로 운영된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