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bour(바버) X 알렉사 청 2020 가을 컬렉션

Market

barbour_alexachung_1.jpg
 

영국 헤리티지 브랜드 바버(Barbour)가 이달 말 부터 구입 가능한 영국의 패션 아이콘 알렉사 청과 2020 가을겨울 컬렉션을 위한 두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다.

이번 협업은, 1910년 바버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아 브랜드의 클래식한 스타일을 재조명하는 아우터 제품들을 위주로 하며 '현대 도시와 전원의 라이프 스타일'을 위한 것이다.

두 가지 새로운 야구모자 스타일을 선보이는 11부작 컬렉션은 "영국의 장인정신과 전통이 담고 있는 아웃도어 축제"라고 바버는 설명하고 있다. 아우터와 엑세서리가 포함되어 있다.

알렉사 청은 성명에서 "이번 컬렉션은 새로운 실루엣을 탐구하고 그것을 우리의 것으로 만들기 위해 바버 아카이브에 더 깊이 파고들어 야심차게 디자인한 내가 가장 좋아하는 컬렉션이다"라고 말했다. 이 특별한 컬렉션은 어린 시절 햄프셔에서 비슷한 스타일의 옷을 입은 어른들을 보았던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알렉사는 "팔레트의 보색대비는 모험심을 더욱 드러낸다"고 설명했다. 해군은 밤갈색과 벽돌색, 브론즈와 같은 흙빛 음색을 짙게 표현했다.

또한 "아우터의 가을 엽서"라고 덧붙였다. "우리의 목표는 도시는 물론 전원의 일상적인 상황에 맞게 입을 수 있을 만큼 다재다능한 느낌의 작품을 만드는 것이지만, 이 경우 그녀는 고향을 그리워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barbour_alexachung_2.jpg

Barbour와 알렉사 청의 두번째 2020 가을겨울 컬렉션

헤비 아우터 컬렉션에서는 1980년 데임 마가렛 바버가 승마용 재킷으로 디자인한 바버 베데일 왁스에서 영감을 얻은 바버 바이올렛 왁스 등 수많은 리메이크 재킷이 포함돼 있다. 알렉사 청이 디자인한 재킷은 '바버 아이콘에 어울리는 스타일링'을 더하기 위해 디자인되었고, 바버의 클래식, 고대 또는 레드 네이비 타탄 중 선택적으로 라인 처리되었으며 실코일 왁스 면으로 마감되어 재킷이 도시와 전원 생활에 완벽하게 어울릴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컬렉션의 다른 주요 제품들로는 길이가 긴 바버 슈톡맨 재킷을 재작업한 바버 트루디 왁스가 있다. 이 재킷은 원래 스톡맨의 오버사이즈 핏과 잘록산 허리로 재단되었는데, 탈부착이 가능한 허리 벨트로 업데이트되어 다용도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엇다. 스톰 케이프와 조절 가능한 가죽 버클 칼라 스트랩이 악천후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며, 코듀로이 칼라, 플랩 포켓 2개, 클래식 타탄 및 노섬벌랜드 체크 라이닝이 의상의 독특한 외관을 완성한다.

바버의 글로벌 커머스 및 마케팅 담당 이사인 폴 윌킨슨은 '우리는 알렉사 청과 함께 또 다른 시즌을 알리게 되어 자랑스럽다. "알렉사의 바버 아카이브에 대한 관심과 열정은 또 다른 특별함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이 컬렉션은 알렉사 청이 재조명한 바버의 영원한 매력을 부각시켰다. 이들은 클래식한 컨트리 스타일이며 미묘한 패션 트위스트다.”라고 말했다.

 

참조 : fashionunited.u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