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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브 컬렉션 ‘피즈’ 분리 운영
20주년 아카이브 컬렉션 선봬
LF(대표 오규식)가 올해 론칭 20주년을 맞은 남성 캐주얼 브랜드 ‘헤지스’의 리뉴얼 한다.
아카이브 컬렉션의 구성을 비롯한 서브 컬렉션의 분리 등 S/S시즌부터 변화를 주기로 했다.
우선 지난 2017년 LF가 20~30대 젊은 층을 타깃으로 론칭한 ‘헤지스’의 서브 컬렉션 ‘피즈(Phiz)’는 ‘헤지스’에서 분리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독자 브랜드로 전개된다.
LF는 ‘피즈’의 단독 브랜드 전개를 위해 상표권을 비롯한 IP(지식재산권)를 확보한 상태며 어패럴과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서브 컬렉션을 분리한 ‘헤지스’도 달라진다. 론칭 20주년을 맞은 ‘헤지스’는 올해 클래식을 강조한 트래디셔널 캐주얼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2010년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출시된 케임브리지 로잉 클럽라인을 복각해 선보일 예정이다.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확고히 하자는 취지다.
또 LF는 ‘헤지스’가 남성복 외 여성복, 골프웨어, 액세서리 등 각각 분리 운영되면서 콘셉트가 제각가 다른 것도 올해 통일하기로 했다.
뉴욕 출신의 새로운 브랜드 총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영입되면서 원 브랜드(One Brand) 이미지를 구사하기로 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