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ket
이제 비디오 게임을 하듯이 쇼핑할 수 있는 시대가 왔다. 일본 이세탄백화점이 가상공간에서도 쇼핑을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놨다.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는 지난 10일 가상 공간에서 쇼핑을 즐길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REV WORLDS'를 공개해 화제다.
해당 서비스는 이세탄백화점의 플래그십 스토어 ‘이세탄 신주쿠’를 VR로 재현한 것인데 고객들이 아바타를 생성해 점포 내부를 둘러보고 마음에 드는 상품은 전자 상거래 사이트에서 구입 할 수 있도록 연동해 놓은 것이다.
무엇보다 가상 세계에서 다른 고객(아바타)과 점원들과 실시간 쌍방향 대화도 가능하다.
서비스를 기획한 미츠코시 이세탄 홀딩스 관계자는 “어떻게 새로운 젊은 신규 고객들을 유치할 수 있을지 고민에서 시작된 서비스”라고 말했다. 다만 이번 서비스 개발비와 앱 다운로드 목표수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재 서비스 범위는 이센타 신주쿠점 1층 화장품 코너와 지하 1층 식품관만 지원하고 있고 이 달 말 여성 패션관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 1년 안에 추가로 범위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