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클럽하우스 인수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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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하우스 기업가치가 1년 만에 40억 달러?

트위터가 클럽하우스 인수를 위한 기업 가치에 대한 논의를 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번 주 초 클럽하우스가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약 40억 달러의 사업 가치를 평가한다고 보도했다.

트위터는 최근 몇 달 동안 클럽하우스를 인수하기 위한 회의를 진행했다고 한다.

이 자리에서 클럽하우스에 대한 기업 가치를 약 40억 달러(한화 약 4조원)의 잠재적 평가액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트위터 대변인은 이에 대한 언급을 회피했다. 클럽하우스의 대표 역시 코멘트 요청에 즉시 응답하지 않았다.

클럽하우스는 생겨난 지 겨우 1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할리우드에서 가장 유명한 연예인들의 참여를 끌어냈고 트위터를 비롯한 기성 소셜 미디어 기업들은 자체 버전의 클럽하우스를 만드는 작업에 빠르게 착수했다.

페이스북도 클럽하우스에 대응할 플랫폼을 준비 중이며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링크드인과 슬랙 테크놀로지스도 비슷한 네트워크 기능을 연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가 만들고 있는 ‘Spaces’는 2020년 말 출시되었지만, 아직 베타 형태이고 모든 사용자가 공개 토론을 만들거나 주최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트위터의 잭 도시 대표는 “사람들이 트위터에서 상호작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으로 오디오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회사는 오랫동안 파트너십 거래와 인수를 통해 라이브 콘텐츠에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패션포스트 / www.f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