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Week
A. BOURGEOIS IS BACK
70년대 파리의 상류층 정서에 바탕을둔 부르주아 스타일이 다시 돌아왔다. 챔피언 Hedi Slimane의 청교도인 Céline Vipiana의 모습이 셀린쇼에서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파리 프레피 장르의 멋쟁이 코드는 맞춤복 스타일로, 무릎 길이의 A 라인 정장, 업데이트 된 Member 's Only 부머 자켓, 하이넥 블라우스 및 군복에서 영감을 받은 코트로 완성되었다. 버버리, 발렌시아가, 클로에, 에르메스, 빅토리아 베컴, 카이테가 세세한 부분까지 리드한 무드이다.
B. THE MATRIX
컴퓨터 해커, 신비한 반역자, 짙은 선글라스, 가죽 및 광택 비닐이 1999년 서사 SF 영화 ‘The Matrix’에서 화면을 지배했다. 이번 시즌 많은 디자이너들은 빨간 알약을 먹고 그들의 존재와 저항을 받아들였다. 생로랑의 ‘Anthony Vaccarello’는 잠재 의식의 눈물을 흘렸고 ‘Rick Owens’는 뱀파이어 같은 모습을 보여주었다. ‘Daniel Lee’는 보테가 베네타에서 처음으로 배우 ‘Carrie Ann Moss’의 캐릭터인 ‘Trinity(트리니티)’가 죽였을때 입업던 남성 바이커 스타일을 오마주 한 듯 하다. 어느 쪽이든 모든 블랙, 가죽, 그리고 이번 시즌의 토끼 구멍을 따라 멋진 여행으로 이어졌다.
“당신이 파란 알약을 먹는다면,
당신은 침대에서 일어나 당신이 믿고 싶은 것을 믿을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빨간 알약을 선택한다면,
당신은 이상한 나라에 머물러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나는 그 토끼 구멍이 얼마나 깊은지 보여 줄 것입니다.”
Morpheus – Laurence Fishburne in The Matrix
C. BOOT CAMP
디자이너들은 이번 시즌, 허벅지 전복을 위한 진압 명령을 내렸으며 특히 ‘Hedi Slimane’의 셀린에서 이러한 트렌드에 책임을 이끌고 있는듯이 보인다. 이자벨 마랑의 knee-highs 부츠는 버터 가죽으로 부드럽고 매끄러운 옷을 입었고, 에르메스는 곱고 세련된 스웨이드를 입고 있었다. 짐머만이 프린트가 인쇄된 꽉 끼는 디자인을 선택한 반면, Max Mara는 엠보싱 있는 컬러 가죽의 무릎 높이 부츠를 선택하였다. 어떤 스타일든지, 무슨 아이템인지간에 이번 가을엔 다양한 선택권들이 우리 앞에 놓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