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tle Monster_OPTICAL COLLECTION 2024

OPTICAL COLLECTION 2024

 

젠틀몬스터는 2024 아이웨어 컬렉션의 새로운 캠페인에서 가상의 미래 전투학교 ‘젠틀 고등학교’에 우리를 초대하였다.

이 캠페인은 몇 가지 요소들을 사용하여 완전히 새로운 세계의 스토리를 현실로 창조하는 놀라움을 보여준다. 심플한 흰색 스튜디오 배경 앞에서 촬영했지만 미래지향적인 무기와 로봇 슈트의 등장은 여학생 교복 스타일링과 함께 인류를 보호하기 위해 차세대 전사들을 훈련시키는 미래지향적인 전투 고등학교를 현실감있게 그려냈다.

각각의 사진에서 젠틀몬스터의 미래지향적인 아이웨어 디자인은 가까운 미래의 공상과학 미학과 잘 어우러진다. 이는 브랜드의 변함없이 멋진 요소이다.

캠페인 영상은 멋진 전투 훈련중에 실제로 기능적으로 착용 가능한 제품을 보여주고 거기에 놀라운 로봇 슈트들을 등장시켜 젠틀 고등학교의 세계를 한층 더 발전시켰다. 이는 젠틀몬스터 캠페인 제작에 있어 또 다른 특징인 엔지니어링의 인상적인 업그레이드이다.

 

Gentle Monster Creative Director | Hankook Kim
Director | Yuann
Photographer | Hiroshi Manaka
Models | Nana Komatsu and Shinichi Osawa
Stylist | Ayaka Endo

Dior_Cruise 2024

Cruise 2024

 

디올은 2024 크루즈 캠페인으로 멕시코 예술의 초현실주의, 페미니즘 및 크레프트 전통을 담아낸다. 이 캠페인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리아 그라치아 치우리(Maria Grazia Chiuri)의 디렉팅으로 포토그래퍼인 브리짓 니더메르(Brigitte Niedermair)가 촬영하였다.

이 캠페인 이미지는 컬렉션의 주제인 레메디오스 바로, 레오노라 캐링턴, 티나 모도티, 그리고 프리다 칼로와 같은 초현실주의 페미니스트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탐구하고 있다. 그녀들의 초상화들 안 미묘한 힘을 보여주는 낯선 구도를 창조하기 위해, 컬렉션의 공예적 디테일을 멕시코 특유의 건축 요소들과 그 나라 고유의 식물들을 함께 보여주었다.

하지만 이번 캠페인 영상에서 가장 인상적인 부분은 마리아치 플로레스 멕시카나의 공연이다. 여성으로만 이루어진 마리아치 밴드는 이 단편 영화의 뼈대를 이루는 감동적인 공연을 보여준다. 영상 내내 밴드를 지휘하는 가수에 초점을 맞춘 이 캠페인은 그 자체로 연극 무대위 가상의 “비하인드신” 을 볼 수 있는 원테이크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 캠페인의 크리에이티브 팀이 현재의 멕시코인들의 목소리를 강조하는 것은 중요한 결정이다. 디올은 관행을 따르기 보다는 다양한 협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해 왔다. 이번에는 노동에 참여하는 창의적인 현대 멕시코 여성들의 목소리를 중심으로한 진실성을 보여준다.

이같이 디올은 다른 나라와 문화와 시각적 언어를 차용하여 디올의 이미지로 완벽히 활용하는 능력을 보여준다. 크루즈 컬렉션의 핵심에 있는 문화간의 교류, 대화, 협업의 아이디어를 아름답게 전달하는 인상적인 조합이다.

 

Dior Creative Director | Maria Grazia Chiuri
Photographer | Brigitte Niedermair
Models | Ana Miguel, Sara Esparza, Celic Dorig, Maryel Uchida, Ana Oliveira, and Sara Caballero
Stylist | Elin Svahn
Hair | Guido Palau
Makeup | Peter Philips
Set Designer | Alexander Bo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