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SS FASHION AD COMING! #10

Feature

VALENTINO

by Steve McCurry

이번시즌 발렌티노는 그들의 아프리칸 모티브 켈렉션을 극대화하기 위해 아프리카 케냐의 'Amboseli' 국립공원에서 촬영을 진행하였다. 포토그래퍼로는 내셔널지오그래피의 ‘Afghan Girl’ 표지사진으로 유명한 'Stephen McCurry'가 함께 하였다.

그는 WWD를 통해 이번 작업에 대해 "이번 촬영은 여행에서 보여지는 것들을 사진에 담는 컨셉으로 진행되었다. 의상들이 아프리카 모티브로 진행된 만큼 그것들이 아프리카의 자연들과 어떻게 연결되고 상호작용을 하는지에 대해 모델, 풍경, 현지인들, 이 모든것들과의 시너지가 보여진다면 정말 멋질것이라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의 장담대로 너무나 환상적이여서 작품이나 화보집으로도 손색없을 듯한 발렌티노의 비주얼을 소개한다.

2016 SS FASHION AD COMING! #09

Feature

STELLA MCCARTNEY

by Harley Weir

매 시즌 독특하고 그래피컬한 비주얼을 감도있게 풀어내던 '스텔라 매커트니'의 캠페인이 2016 봄 더욱 우리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꽤 여러번의 시즌을 탑모델 'Natalia Vodianova'와 작업했던 브랜드에서, 이번에는 그에 상응할만큼의 빅모델 'Mariacarla Boscono'와의 더블캐스팅을 선보였다.

이번에도 독특한 로고 플레이를 통해 작업의 재미와 아티스틱한 면을 덧입혔고, 의상의 자연스러운 실루엣과 싱그러운 컬러, 배경의 잔듸의 느낌이 베이비페이스의 끝판왕 두 정상급 모델들의 캐미를 더해 주고 있다. Enjoy!

2016 SS FASHION AD COMING! #08

Feature

MARNI

by Tom Hunter

저번 시즌을 처음으로 자신들만의 시즌 비주얼을 제작하기 시작한 '마르니'는 그 독특함과 남다른 감도의 광고로 호평 받았었다. 이에 이번 시즌 광고역시 그 기대에 부흥하듯 아름답고 감동적이다! 탑 모델 'Suvi Koponen'와 함께한 이 작업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박함속에 편안함과 생명의 에너지를 느끼는 마르니의 메세지를 우리에게 전달한다.

2016 SS FASHION AD COMING! #07

Feature

MARC JACOBS

by David Sims

이번 시즌 가장 눈길을 끄는 이미지 중 하나인 '마크 제이콥스'의 캠페인. 사진의 감도면에서라면 최상위 몇 손가락 안에 꼽을 수 있는 패션 포토그래퍼 '데이빗 심스'의 작업으로, 별다른 세트나 장치, 후반작업 없이 모델들과의 시너지만으로 그저 멋지다! 라는 말이 절로 나올 비주얼들을 내어놓았다. 게다가 최근의 인스타그램 영향력 때문인지 확실친 않으나, 정사각형으로 작업된 레이아웃 역시 쿨내 진동하는 이유에 빠질 수 없는 요소인 것만은 확실해 보인다.

2016 SS FASHION AD COMING! #06

Feature

KENZO

by Sean Baker

비현실적으로 인공적인 느낌을 강조했던 기존의 겐조 비주얼이 180도 바뀌었다! 이번 시즌, 디렉터 'Sean Baker'는 겐조를 위한 11분의 러닝타임을 가진 영상 'Showbird'를 Sonoran 사막의 Snowbird 캠핑장에서 촬영하였다.

겐조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듀오 'Humberto Leon'와 'Carol Lim'은 필름 디렉터인 베이커의 전작인 'Teen Apocalypse Trilogy' 오랜 팬이기도 하였였다. 영상을 통해 보여지는 겐조의 의상들과 몽환적인 비주얼의 환상적인 매치를 확인해보자.

2016 SS FASHION AD COMING! #05

GUCCI

by Glen Luchford

 

저번 시즌부터 구찌는 컬렉션과 시즌 비주얼 두마리 토끼를 다 잡은 패션계의 위너로 자리잡았다. 디렉터가 바뀌어서 인지, 아니면 구찌가 그간 쌓아온 포텐이 다시금 터졌는지는 알수 없지만, 여하튼 복합적인 요인들이 작용하여 구찌라는 우리가 너무나도 잘 알고 있던 브랜드를 현재 최고 핫 트렌드로 보이게끔 한 것이다. 거기에 묵직하고 감도 있으며 항상 스토리가 살아 있는 사진을 선보이던 포토그래퍼 '글랜'의 작업들은 이러한 구찌에 또 한번의 숨결을 불어 넣으며 현재 가장 핫한 도시인 '베를린'에서의 라이브한 비주얼들로 젊음의 찬란함과 패션의 환타지를 보여주고 있다. 

2016 SS FASHION AD COMING! #04

DSQUARED2

by Mert & Marcus

 
 
 
 
 

2016 SS 디스퀘어의 비주얼은 탑 포토그래퍼 Mert & Marcus의 작업으로, 자연스런 공간과 거리, 해변을 배경으로 한 감도 높은 비주얼들을 아낌없이 한 페이지에 넣어 구성하였다. 쿨~함이 잔뜩 뭍어나는 사진들과 레이아웃의 이번시즌 비주얼을 디스퀘어 최고의 작업으로 꼽고 싶다.

2016 SS FASHION AD COMING! #03

CHANEL

by Karl Lagerfeld

이번 시즌 캠페인 역시 디렉터인 '칼 라커필드'의 작업으로 진행된 샤넬의 비주얼은, 그의 나이와는 무관한 캐주얼함과 자유로운 이미지로 다시금 시선을 끌었다. 그리고 뉴욕의 브르클린 스트릿에서 서있는 모델들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전형적인 상류층 미인들이 아닌, 검은피부가 아름다운 라틴과 아프리카 계열의 캐릭터 강한 여성들이다! 참고로 영원한 오빠로 남을 '칼'의 나이는 자그만치 82세란 사실! 믿겨지는가?

2016 SS FASHION AD COMING! #02

Feature

CELINE

by Jurgen Teller

이번시즌에도 포토그래퍼 '유겐텔러'와의 작업을 선보인 셀린은, 과감한 사진의 커팅작업을 통해 어린아이같은 천진함과 패션의 고감도 퀄리티가 뒤섞인 비주얼을 만들어 내었다. 고가의 의상들을 너무나 자연스럽게 소화한 야외햇빛속의 모델들은 꾸미지 않은 에티튜드를 선호하는 요즘의 트렌드를 잘 보여주고 있다.

2016 SS FASHION AD COMING! #01

Feature

누구보다 발빠르게 움직인 패션 광고업계의 다음 시즌 비주얼들이 우리들의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동안의 전적을 미루어 보건대, 이번에도 역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을 신선함이 가득한 10개의 브랜드들을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오늘부터 하루에 하나씩 만나보자. (알파벳순)


CALVIN KLEIN

by Tyrone Lebon

'켈빈 클라인'에서는 소셜미디어 도네이션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mycalvins 이라는 헤시태그에 단어들을 더해 자신만의 느낌을 표현하는 방식을 보여주었다. 수많은 유명 셀럽들이 등장하여 다양한 구도와 드라마틱한 느낌을 보여준 이번 캠페인은, 약간은 빈티지한 사진톤과 라이브한 느낌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더하고 있다.

GULLIVER'S TRAVELS FOR MONCLER 2016 SS

News

저번 시즌 유명 포토그래퍼이자 아티스트 'Annie Leibovitz'와 같이 작업한 몽클레어의 환상적인 작업들-마치 '눈의여왕'을 연상시키는 드라마틱한 장면들-을 이어갈 이번시즌 촬영이 공개됬다.

모델 'Ignacio Ondategui'의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미니어쳐들이 몽클레어의 다운자켓을 입은 그의 몸 여기저기에 올라타고 있는 장면이 연출된다. 'Annie Leibovitz'의 지휘 아래 해변가를 따라 진행된 따끈따끈한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소개한다.

MONCLER 2015 FW CAMPAIGN

GUCCI CRUISE 2016 | THE DIRECTOR'S CUT

Flim

패션 마켓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최근 'GUCCI'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을것이다. 우선 그간의 지속적인 수익 감소와 세계 럭셔리 시장에서의 위기에 직면한 구찌 경영진은, 올초에 단행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교체를 통해 'Alessandro Michele'라는 새로운 카드를 꺼내들었다. 2015 FW 컬렉션을 시작으로 최근 발표한 2016년 크루즈라인으로 이어지는 알렉산드로의 컬렉션 역시 외부적으로는 기존의 이미지 보다는 더 담백하지만 구찌 특유의 관능적인 느낌을 은유적으로 드러낸듯이 보여진다.

이로서 항상 새로움에 목말라하는 패션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뷰한 새로운 구찌는 당분간 패션계의 워너비 브랜드가 될 것이라 예상된다. 새로워진 멋진 비주얼들과 함께!!

REAL FRINGE !!

Style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분명 존재한다. 패션도 다르지 않다. 2015 S/S 트렌드 70년대와 히피 패션. 그중에도 눈에 띄는 것은 프린지 트렌드. 프로앤자 스쿨러의 위빙 기법의 프린지 드레스, 생로랑의 프린지 가죽자켓, 에트로의 프린지 베스트, 셀린의 화이트 프린지 드레스, 앞다퉈 나오는 SPA 브랜드 아이템까지. 

이처럼 70년대와 히피풍이 유행인 지금, 프린지를 빼고 2015 S/S 패션을 논하기는 어렵다. 찰랑거리는 프린지, 몸을 휘감는 프린지, 축축 늘어져 있는 프린지 등이 분명 대세다. 

그렇지만 현실에서는 보기에만 멋지고 아름다운 아이템일 뿐, 사람들에게는 패션쇼에서나 볼법하다. 이상 속 옷들이라는 것이다. 그렇다고 포기하기엔 아직 이르다. 나만의 리얼 프린지를 만들면 된다. 프린지는 보통 수직 라인으로 장식된다. 그래서 실루엣을 분할해 자칫 뚱뚱해 보일 수 있다. 그렇다면 방법이 없는 것인가? 두 가지가 있다. 대각선 방향이 대안이다. 대각선의 프린지들이 시선을 분산시켜 실루엣을 돋보이게 한다. 수직의 프린지 위에 대각선의 프린지를 덧대 입으면 한층 더 재미있고 위트있는 룩이 될 수 있다는 건 팁! 다른 한 가지 대안은 핏한 프린지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 부해 보이는 느낌을 최소화시키며 프린지의 느낌을 줄 것이다. 그것조차 용기가 나지 않는다면, 프린지 디테일의 가방이나 소품 등을 사용해 보자. 찰랑거리는 프린지 가방, 귀걸이가 당신이 옷을 입은듯한 착각을 일으키게 할 것이다. 

이 대안들을 들으면 어디에서 이런 아이템을 합리적인 가격에 찾을 수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것이다. 친절한 서비스를 원하면 백화점 2, 3층 중 저가 브랜드, 그것도 부담스러우면 SPA 브랜드를 들려 봐라. 환상과 이상의 합의점인 옷들이 수없이 걸려 있을 것이다. 그곳에서 여러 옷들을 입어보며 자신에 맞는 옷을 찾으면 그만이다. 

패션은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라는 말이 있다. 조금 뚱뚱해 보이면 어떤가. 나를 믿고 자신 있게 프린지 옷을 도전해 봐라. 그것이 바로 현실. 리얼 프린지다.

Celine

Celine

Saint laurent

Saint laurent

Proenza schouler

Proenza schouler

Etro

Etro

PRADA / THE POSTMAN DREAMS

Flim

제목에서 보여주는 뉘앙스에서 어떤분들을 70년대 야한영화를 상상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 이 영상은 굉장히 귀엽고 사랑스런 무드의 단편이다. 프라다와 디렉터 'Autumn de Wilde'(맞다, 이것이 그녀의 본명이다.)가 만든 해외에서 날라든 이 짧은 편지에 답장은 할 수 없다는 점이 아쉽다.

MICHAEL PITTE & ASTRID BERGES-FRISBEY

Film

이번 2015년 SS, 'rag & bone'의 캠페인은 남성복 피처링의 마이클 피티와 여배우 아스트리드의 영상을 베이스로 제작되었다. 이번 필름은 뉴욕을 배경으로 마이클 피트의 디렉션으로 진행되었으며 영상을 찍는동안 포토그래퍼 'Glen Luchford'의 스틸컷이 같이 촬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