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uise 2020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Virginie Viard’는 칼 라거펠트와 30년 넘게 컬렉션을 함께 한 끝에 샤넬의 새 시대를 열었다. 파리에서 열린 샤넬의 크루즈 2020쇼에서 그는 라거펠트가 "The Nave of the Grand Palais"를 배경으로 한 79가지 룩 컬렉션에 대해 확립한 하우스 코드를 그대로 유지했다.
크루즈 2020을 위해 또한 그랑팔레를 플랫폼과 우아한 카페 ‘Le Riviera’가 있는 Beaux-Arts 스타일의 파리 기차역으로 탈바꿈시켰다. 비아드는 이번 컬렉션을 위해 샤넬 트위드 재킷을 가지고 다양한 변주들을 선보였으며 그 모든것들은 꽤 매력적으로 느껴졌다.
전반적인 컬렉션은 라거펠트가 설치한 트랙에 비아드가 열차를 운전하는 것으로, 브랜드의 향후 성장을 보장할 수 있을 만큼 충분히 견고하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자, 모두 타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