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is Men’s Spring 2021_Digital Fashion Week
지난 7월 12일 조나단 앤더슨의 로에베 2021년 봄 컬렉션 출시 및 여성 컬렉션 전 기획한 것은 오랫동안 필요했던 가능성의 신세계로 도약하는 느낌이었다. 늘 '문화 브랜드'로서의 로에베에 대해 말하던 디자이너와 예술가, 장인과의 연계는 어디로 흘러갈까?
한낮의 줌을 통한 인터뷰를 통해 앤더슨은 처음의 충격에서 벗어나기 위해 어떻게 계속해야 하는지 고민해왔다고 말했다. "격리된 지 처음 2주 동안은 내가 하는 일이 정말 싫었다. 당신이 생명을 구할 수는 없기 때문에, 또는 이상한 엘리트라는 이유로 무력감을 느끼는 일이." 그러나 그는 "사람들이 패션을 통해 자신의 일들을 하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서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 대대로 가방을 만들어 온 사람들이 있다"고 말했다.
앤더슨은 20분 동안의 런웨이 행서가 결코 할 수 없는 물건의 형태로, 이 기이한 시기에 물건을 만드는 사람들, 관련된 공예품들, 그리고 감정의 바다 변화를 기리는 한 방법이었다. "지난 10년간 내 쇼에 출연한 모든 사람들을 위해, 나는 그들이 시각적 콘텐츠가 아니라 '오, 우리가 그것을 이렇게 했구나'라고 생각하길 바란다.”
출처 : vogue.com